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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코브라LTDX 드라이버 무게추 구매후기에 이은 무게추 사용후기입니다.
무게추가 도착하여 6g 기본 무게추에서 14g무게추로 변경하였습니다.
무게추변경전에는 LTDX 드라이버가 너무 감겨서 모셔만두고 있었습니다.
원래 드라이버는 핑400max로 페이드를 가장한 약슬라이스에 백스핀이 3천중반이며 고탄도로 볼스피드 61-64에 스크린 210미터 필드 190미터 정도였습니다.
무게추가 도착하자 마자 교체후 저녁에 스크린에 가서 쳐보니 볼스피드 62-65, 백스핀2천초중반, 약드로우로 230을 왔다갔다하네요. ㄷㄷㄷ
스크린 다음날 필드가 잡혀있어 바로 주전등극 시켰습니다. 3.23일 선산cc 입니다. 다녀와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구장이 넓은 대신 거리가 파4기준 360미터를 넘나들어 쉽지만은 않은 구장입니다. 특히 저같이 드라이버가 200미터가 안되면 투온이 힘든 구장이었습니다.
같이간 멤버들이 제가 머리올릴때부터 같이 치던 멤버들인데 본인들 3아이언이 제 드라이버보다 멀리간다고 늘 놀리곤 하였습니다..
제가 코브라 신상이라고 드라이버를 꺼내들자 고탄도에서 탄도를 낮춰서 뱀샷 치는거 아니냐고 놀리더군요 ㅋ
그러나 두둥... 드라이버가 늘 꼴찌이던 제가 드라이비 롱기를 안놓칩니다. 카트에서도 계속 늦게 내립니다. 늘 3온 하던 파4들이 다 2온을 할만한 140미터 이내 세컨샷 거리로 들어오네요.
멤버들이 호주로 전지훈련 다녀왔냐고 묻습니다. 늘 잡비를 바꾸던 저에게 몸을 바꾸라던 형님이 드라이버 얼마면 되냐고 하시네요...
숏게임을 말아먹어 핸디는 땅을 뚫는다는 소리를 뼈저리게 느끼긴 하였지만 드라이버가 잘맞아 속시원한 하루 였네요.
여러분들 레슨이 끝나면 관성에 의해서 몸은 원상태로 돌아갑니다. 장비를 바꾸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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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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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스코어는 장비가 만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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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ㄷㄷㄷ 사야하나봅니다..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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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글 일다가 지를뻔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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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허벅지 꼬집으며 참고 있는데 글 읽으니 좀 더 세게 꼬집으며 참아야겠어요 ㅜ.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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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한데 무게추는 어디서 구매하셨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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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코리아 본사에 전화해서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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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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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헤드가 기존것 보다 가벼운 느낌이라 고민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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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80 에 힘이 있는 편인데 LTDx NX S로 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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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주워들은바로는 ltdx 헤드가 그전 모델보다 조금 가벼워졌다고 하더라구요 전 무게추 바꾸고 헤드가 조금더 무거워 져서 조금빨리 헤드를 닫게 되어 구질이 바뀐듯한 느낌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