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 셀프교체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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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4-07 10:39:31 조회: 1,338  /  추천: 1  /  반대: 0  /  댓글: [ 1 ]

드라이버 그립을 바꿨습니다.

머 별것도 아니긴 하지만...

제가 181,72 정도 체격인데 키에 비해서 손이 작습니다.
장갑사이즈 18호.

그런데도 언더사이즈 그립보다

그립은 두꺼울수록 좋더라구요.

스존에 스탁샤프트 쓰다가 색깔 깔맞춤 때문에

해저더스 옐로 샤프트 구매하면서...

램킨그립 했는데, 그립 두껍게 사용하니까

테입 3번 감아달라고 했었거든요.

그래도 그렇게 두꺼운 느낌이 안났는데...

이번에 기존 그립 벗겨보니 확실히 테입은 3번 감겨있는듯 하고,

그립이 말끔하게 제거되어서

거기다 덧붙여서 테입을 4번 더 감았습니다.

새 그립 끼울때 좀 고생을 하긴했는데...



결과는 대만족입니다 크으...

그냥 손을 그립잡는 모양만 만들어도

견고해지는 느낌...

비거리 +10 되는 느낌... ㅋㅋㅋ


혹여나 셀프교체하실분들,

굵은 그립 선호하시는 분들은 테입 횟수를 좀 더 고려해보시지요.

그 흔한 검은색 그립이 집에 하나도 없고

흰그립이라는게 좀 아쉽네요 ㅜㅜ

저는 내일부터 제 탄신일 기념 2박3일 90홀 전지훈련을 떠납니다.


한곳에 몰려있는 골프장들이니만큼

차주월요일에 후기 올리겠습니다.


아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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