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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뜬금없이 나파 퍼터가 써보고 싶다고 해서
찾다찾다 이베이에서 득템했습니다.
연식에 비해 상당히 상태 좋은
- 전 주인양반이 토우부분을 일부러 토치로 불맛;;을 냈다고 하더군요.
33인치 짜리 나파 스타일을 비교적 저렴하게 구해서
받자마자 한 30분 퍼팅매트에서 굴려보고 필드 투입했습니다.
- 와이프보다 제가 먼저 라운드 약속이 있어서요.
라인이 그어진 매트에선 직진성이 끝내줬지만
실전에선 엄청나게 굵은 그립도 좀 어색하고
샤프트쪽으로 치우친 사이트 닷도 어색하고
그러다 보니 내가 백스윙을 잘하고 있는지
정타가 났는지 영 감이 오질 않습니다.
어제 와이프와 같이 라운드 할때는 와이프가 사용했는데
와이프도 영 어색해 하더군요.
- 모든 펏이 짧다가 후반 서너홀 지나니 좀 적응 하더군요.
적당한 그립으로 다시 교환하고 연습해봐야 할 듯합니다.
물론 적응 못해도 티피밀즈 디자인 스팔딩 퍼터는 안고 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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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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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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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지만 아직 까칠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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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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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보자마자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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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거 윌슨 8802 쓰고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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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 교체해야 겠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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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저건 도저히 적응이 안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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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앤 인 궤도를 그리신다면 너무 좋을듯한 퍼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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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퍼터가 토행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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