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스2 사왔습니다....
  장비 |

에르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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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2-11 19:01:30 조회: 4,510  /  추천: 7  /  반대: 0  /  댓글: [ 8 ]

어제 포럼에서 본 스텔스2 뽐뿌글에 완전 선동 당해......

오늘 오후에 매장가서 제꺼랑 와이프꺼 두 자루 사왔습니다.

어재 그 글과 댓글을 와이프에게 보여줬는데 싫은 반응을 안하고 오히려 '여자용은 없나?' 이래서 속으로 아싸~를 외치고

오늘 낮에 가끔 가는 샵에 전화를 하니 마침 물건이 막 매장에 들어와 방금 검수를 끝냈다고 하더군요..
왜 하필 오늘 들어왔냐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길로 옷 챙겨 입고 와이프와 매장으로 갔습니다. 가는 길에 도로 빌런들도 만났지만....모든게 용서가 되었습니다.

매장애 도착해서 시타를 해보니......

어라... 공이 똑바로 가네,.....
지금 엘보오고 허리 아파 회전도 안되는데 갈거 다 가네....였습니다.
그렇지만 택도 없는 공은 택도 없이 갑니다,,

시타 생각이 없던 와이프도 꼬셔서 시타를 시켰더니,,,
왜 이리 똑바로 멀리가,,??
꿈의 180미터가 멀지 않았다고 뽐뿌했습니다.
그렇게 시타를 마치고 두자루를 바로 구입했습니다.

스탁샤프트는 생각보다 별로라 캘러웨이 로그맥스에 쓰던 텐세이 화이트 6S에 슬리브 작업해서 끼워서 갖고 왔습니다.

로그 맥스와 비교해서는 스윙이 좀 더 편한 느낌,,,,,
헤드가 더 잘 빠져나와서 부드럽게 넘어가는 느낌이었고 손맛도 괜찮았습니다.
볼스 65정도 나오는데 로그는 용을 써야 됐는데 스텔스는 용을 안써도 나오는 것 같아요...

암튼 뽐뿌 글 써주신 분들 감사합니다....ㅎㅎㅎ

사진이 안올라 가네요,...

새 드라이버 사놓고 내일 스키장을 가게 되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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