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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박 다녀왔습니다. 휴우...힘드네요.
(이전 골프바 이용후기 참조)
1. 비용 대략 적어보면
- 항공 : 46만 왕복(미리 미리 준비가 핵심)
- 방콕 <-> 파타야 : 9.6만 (2인)
- 호텔 : 5성급 : 나중에 환급 고려하면 80만원대 (조식 등 서비스 최고), 아고다 예약
- 골프바 이용 : 라운딩당 평균 12만원 정도, 7회
- 몽키 : 2회 40만원 정도(시암, 파타나)
- 맛집 : 인도식/일식/중식/미국식/태국식 등등...
2명이 갔는데...인당 250 정도 든 거 같습니다.
- 호텔 2만원짜리 가고 맛집 덜 가고 골프바만 이용하면...아마도 200 만원 이내도 가능할 거 같긴 합니다.
- 250이라면 평균 25만원 들었다고 치면...의외로 한국보다 가성비가 크게 좋지는 않다 생각이 듦
- 근데 가서 맘껏 치고, 먹고 싶은거 먹었으니...된거 라고 생각함
2. 라운딩 후기
- 라운딩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샷이 안됨. 충분한 휴식이 필요. (거의 논스톱 18홀)
체력의 중요성을 느끼게 됨.
- 계속 치다보니...긴장이 안된다는거. 낼 또 치는데 대충~ 스코어가 난리 남.
- 야자수 나무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어려운 곳이 좀 됨. 거기서 직접 공략한다고...
뻘짓하다가...7개 라고 캐디가 적어 놓더라. 스코어 친 대로 적는다. 거기서 멘붕 될 수도 있음.
옆을 돌아보니 동반자가 스코어를 그렇게 적으면 안된다고 캐디를 설득하고 있더라.
5, 6번으로 100미터를 칠 수 있는 능력도 필요함. 이것도 연습 충분히 하고 오게 됨.
- 나중에 드라이버가 안정화 되면서 2온 찬스가 무지 많았는데. 이상하게 웨지샷이 짧아지는 문제를 겪었음.
스쿠핑? 공을 왼쪽으로 반 개 옮겨 놓으면 되는 것을...
- 계속 치다 보면 집중력이 약해져서 쌩크가 나기 시작함. 볼에 더 집중해서 치면서 극복함(이건 내가 봐도 칭찬할만함)
- 숏게임을 다양하게 시도해 볼 수가 있음(이게 장점). 바운스로 쳐보기도 하고 등등.
- 그린이 빠른 곳이 있어서 말렛 퍼터의 한계를 느끼기 시작함. 임진한 프로의 끊어치는 퍼팅을 연습하고 왔음.
- 대충 파4 200미터는 넘게 친거 같은데...가서 재보면 180m 남았고. 거기다 바람 겁나 불어서...
캐디가 200미터 쳐야돼~ 라고 자주 들음...
그냥 짤순이는 거리에 죽음...대신 시암 빼고는 라이가 굴곡이 크지 않음
- 솔직히 태국만 가면 아주 신나게 치고 올거 같았는데...계속 되는 라운딩과 저녁 자리로 인하여...
아직두 피곤함이 가시질 않음.
나중에는 골프채도 보기 싫고. ㅋ
- 골프 스윙만 열심히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그게 아니었고. 기초 체력이 매우 중요하다 생각이 들었네요.
- 내년에는 방콕 주변으로 돌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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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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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을 돌아보니 동반자가 스코어를 그렇게 적으면 안된다고 캐디를 설득하고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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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저두 뭐하고 있나 그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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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태국은 양파가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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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파3 버디 찬스...양파 까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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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멀리건은 구장마다 달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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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양파가 있는거죠.......오리지날 룰은 흔히 말해 뒷문 열고 치는거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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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 많아서 오바부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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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골프장 한 곳은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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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 설득에서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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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 그거 훅갑니다. 파4 7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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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박에 250만원이면 진짜 싸게 하신드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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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넘사벽이긴 하죠.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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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방콕으로 한 달 다녀왔습니다. 오전 드라이빙레인지 연습, 오후 필드 라운딩. 일요일 빼고 매일매일 쳤음에도 너무 재밌었습니다. 마지막 1주일은 카트 안타고 워킹으로 했는데 한국에서는 절대 불가능한 경험이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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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씩 계속...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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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5성급 호텔 숙박에 맛집만 가도 4백은 들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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