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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장비는 문제없다. 몸뚱이가 문제일뿐! 이라는 강한 신념이 있습니다.
매버릭맥스를 쓰고 있는데,
호시탐탐 장비질할 이유를 만들다가
티샷이 자꾸 좌탄이 난다는 걸 발견하였습니다.
드디어 드로우셋팅 드라이버를 그만쓸때가 되었다는
겸허한 결론에 도달하여
로그st와 고민하다가, 비록 실력에서는 밀려도 장비에서는 밀리지말자는 신조로
패러다임으로 선택하였습니다.
자주가는 코스 야간 티가 잡힌날,
무려 스타트에서 비닐을 까는 만행을 저지릅니다.
그대신 크게 기대도 없었습니다.
1번홀 뱀샷과 슬라이스의 중간쯤으로 푸드더덕 날아갑니다.
그럼 그렇지.
2번홀 크게 기대치가 없어서 그런지 꽤 잘날아갑니다.
대망의 3번홀,
높은 내리막홀인데,
그린 거의 다가서 쪼그만한 개울이 흐릅니다.
전설처럼 티샷 괴수들이 개울을 넘겼다는 소문은 있지만,
실제로 본적은 한번도 없는 홀입니다.
준비하시고 쏩니다.
아주 스무스하게 스윙이 돌아갑니다.
세컨하러 내려가는데 공이 없습니다.
흠 분명히 의심없이 똑바로였는데 공이 없습니다.
이상하다며 가다보니
개울 펜스에 공이 걸려있습니다.
여러번 가본 코스라 잘아는데
개울 근처까지도 가본적이 없는 곳 입니다.
설마 장비빨이 존재한다고?
라는 의심을 가지며 남은 코스를 돕니다.
그 뒤로도 롱기들이랑 얼추 앞서거니 뒷서거니 합니다.
비닐깐날 원래 지지리도 안맞는데
새채효과를보나 싶고 그랬습니다.
다음 라운딩에 다시 원상복귀하면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현재까지는 캘러웨이 유저였다면 패러다임 기가멕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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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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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본 눈 삽니다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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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솔직히 디자인은 쫌 좋게말해서 클래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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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다임이 좀 닫혀있다는걸로 본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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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혀있다는 느낌은 잘모르겠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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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닫혀 있습니다 스퀘어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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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장비 사면 원래 보름정도 잘맞는 아이템도 같이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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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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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패러다임 1개월째인데요. 슬라이스, 페이드 납니다. 그래서 좋아하고 있습니다. 이제 무지성 훅 스윙으로 똑바로 보낼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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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에픽 플래쉬 4년째 사용 중인데 이번에 바꿀까 고민하던 중 연습장에 딸린 프로샵에서 패러다임 시타채 들어왔다고 해서 10분쯤 쳐봤습니다. 근데 말씀하신 대로 약간 우측 (12시 반 정도)로 계속 날아가서 좀 의아하긴 했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거리측정기로 찍어보니 거리는 좀 더 나는 것 같구요. 그리고 약간 비대칭적으로 생겨서 적응에 시간 걸렸던 에픽 플래쉬에 비해서 패러다임은 스퀘어 세팅 맞추기는 좀 쉬워보였습니다. 최근에 샤프트 하나 새로 들여서 아직은 에픽 플래쉬 좀 더 쓰면서 지켜보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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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의 클럽 두번 쳐보고 샵에서 스탁샤프트만 쳐보고 샀다가 벤투스 블랙 꼽아서 필드 두번 다녀왔는데.. 이전에 사용하던 스텔스, TSR3에 비하여 탄도가 너무 뜨고 이상하게 페이드가 심하게 걸려서 방출할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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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실력에서는 밀려도 장비에서는 밀리지말자는 신조로 이말에 무조건 추천 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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