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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학 인사올립니다.
지난 주 토요일 부푼 기대를 품고 광주cc에 갔습니다.
뭐 연습량 부족이라고 해도 뭔가를 깨달아서 나아지겠거니 하고 갔죠.
골프를 본격적으로 치고 나서 광주 cc 세번째 방문이었습니다.
처음엔 정말 혼났어요. 115개 ㅜㅜ
그리고 두번째 방문에는 나름 제 수준에 스코어는 나쁘지 않아서 95개 치고 왔었습니다.
최근에 골프가 그래도 조금 늘고 뭔가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어서 기대하고 갔습니다.
물론 오버하지 않게 마인드 컨트롤도 좀 하고 갔는데..
100점 맞고 왔습니다 ㅜㅜ
그런데 이게 진짜 화가나는게
드라이버와 퍼팅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정말 제 수준에서 잘했다고 생각해요.
공을 세개 잃어버렸는데..그중에 한개는 세컨오비었어요.
전반적으로 드라이버는 250 이상 장타도 두개 나오고 조금 설맞아도 200이상은 치고 나쁘지 않았었고
퍼팅은 3펏이 두 번 있었습니다. 대부분 비슷하게 붙여서 컨시드 받거나 숏펏은 미스가 없었어요. 15미터 이상 롱펏성공도 하나 있었구요.
문제는 중간운영과 우드 유틸 아이언이었습니다.
스코어를 생각하면 우드 사용은 줄여야 하는데..이게 광주cc가 넓찍하다보니 몇 번 들었는데 그 중 괜찮게 맞은건 1개밖에 없네요. 탑볼도 몇 번 치구요.ㅜㅜ
유틸은 한 개도 잘 안맞더라구요.
아이언은 죄다 왼쪽으로 감겼습니다. 뒷떵성으로 맞고 왼쪽으로 가버리는 ㅜㅜ
어프로치도 불안했구요..뒷땅과 날로 찍는 ㅜㅜ
스코어를 가만히 보니
결국 우드 유틸이 동반으로 터진 파5에서 양파와 이어진 홀에서 쓰리펏 하면서 트리플 쳐버린 것 때문에 100점을 맞았던 것 같아요.
그러나
과정으로 생각하고
내일 라운딩은 다시 구십돌이로 돌아오겠습니다!
다들 굿샷하셔요!!
ㅡ
(내일 글 제목 예고 : 하..골프 참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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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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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드라이버보다는 아이언이 잘 맞아야 타수가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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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 말씀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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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준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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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깨백 첫 조건은 드라이버 같긴 합니다. 오비나면 일단 더블 확정에 가까우니깐요. 처음에 개훅 고생하다 페이드성(엎어치는) 공 되고 계백장군을 면했습니다. 벤블랙 들이고 나서 스코어가 확 좋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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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말씀처럼 골프 타수는 결국 아이언 같아요... 드라이버랑 아들은 살아만 있으면 된다고 하고요... 퍼팅, 어프로치 다 중요한데, 제 경우엔 세컨이나 써드에서 그린에 올리느냐가 성패를 좌우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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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순서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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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5 드라이버 잘맞아도 투온안노리고 세컨 아이언 잡고, 파4에서 드라이버 잘 안맞거나해서 세컨거리 180이상 남았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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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우드 안잡으면 무슨 재미로 백돌이 하겠습니까!ㅋㅋㅋㅋ도전정신은 이럴때 꼭 발휘됩니다. 스크린에서도 투온 자주 못하는데 꼭 발동하더라구요. 가르침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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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딩 2번째에 95개, 라운딩 3번째 100개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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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선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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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cc도 나름 페어웨이가 언듈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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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이 전장이 좀 길기도 하고 뭔가 이상하게 어려워요. 무난해 보이는데..저는 전주 살아서 전라권 주로 다니는데 익산 광주가 비슷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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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제목이 극적으로 바뀌길 바라며 후기 꼭 남겨주세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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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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