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린님의 댓글

수직하강 연습을 열심히 하셔서 나온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마추어 스윙에 제일 큰 문제가 탑에서 바로 공을 때리려고 하는 습성인데
이러면 엎어치고 스윙에 원이 찌그러 질 수 밖에 없죠
수직하강 연습의 결과로 바로 때리는 느낌을 가져도 원을 그리면서 정상궤도를 그리는게 아닐까 싶네요

상암디바님의 댓글

인아웃으로 스윙궤도를 수정하는 유일한 방법이죠.
애초에 페이드를 치려면 안해도 되구요.
몸에만 익으면 드라이버가 너무 쉽고 자신있어져요

나는 나님의 댓글

세시방항 강하게 내리면서 회전..

강하게 안내리셔도 될 것 같은데요.
자유낙하하는데 팔이 그냥 그걸 도와 준다.라고 생각하시는 건 어떨지요.

골프해커님의 댓글

협응력이 좋은 사람은 수직낙하를 따로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런 분들은 오히려 스윙이 찌그러지는 부작용이 생길수 있어요.

커누들님의 댓글

수직하강... 저도 그거 생각하면서 열심히(?) 했었는데
팔로만 스윙하는데 일조하는 결과가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수직하강 버리고 '내 팔은 낚지다' 스윙으로 바꿔보려 합니다.

프리간자님의 댓글

ㅋㅋㅋ 저도 낚지 파 동참~!!

커누들님의 댓글

으억~~ 낙지 오타까지 따라하심 어케요 ㅋㅋㅋ

심플리골프님의 댓글

독학으로 골프 시작하고 7년차에 레슨을 처음 받았습니다.
드라이버 레슨 받던 첫날, 수직하강 비슷하게 백스윙 탑에서 팔로 클럽을 내리면서 회전하며 볼을 타격하니,
코치가 물어봅니다. "방금전에 너 뭘한거니?"
제가 답을 했죠. "인아웃 스윙과 상향타격 만들려고 유투브로 공부하다가 찾아낸 것 인데, 왜?"
코치가 그러더군요. "아... 그래? 근데 그 동작은 그렇게 만드는게 아니라 어깨가 틸트 되면서 자연스럽게 그 동작이 나와 줘야 하는데, 너는 그냥 팔만 내려. 그렇게 되면 뒷땅 나거나, 볼 컨택이 정타가 안나게 된다. 그러니 네가 지금까지 유트부에서 본것은 다 잊어버려야 돼. 일단 몸 전체 리듬 부터 자연스럽게 만들면 일부러 인아웃 만들려고 안해도 자연스럽게 나와. 그러니 몸에 리듬과 움직이는 순서를 먼저 만들어보자."

이렇게 하더니 상체를 타켓과 등지게 만들어 놓고 스텝스윙으로 빈스윙만 몇 십분 시키더군요. 나중에 설명해 주는데, 엎어치는 버릇을 수정하는 과정이었데요.
덕분에 슬라이스 고치는 법 배웠고, 비거리도 늘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말씀은,
각자에 맞는 스윙 방법이 있으니, 본인의 방법이 크게 미스샷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면 본인이 편하신데로 스윙하시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다만, 비거리나 탄도가 맘에 안든다? 그러면 레슨이 좋은 방법입니다.
그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