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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를 본격적으로 나가기 시작한 작년쯤에
"내 볼은 내가 직접 놓고 퍼팅해야 골프를 즐기는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고부터 릴 타월을 달고 다녔는데요.
처음에는 멋모르고 그냥 마른 채로 달고 다녔는데
이게 볼이 잘 안 닦이는 겁니다.
캐디님이 "회원님. 그...타월이 다 마르셔서 아마 안 닦일 거니까 저 주세요"라면서
완곡하게 말씀해주셔서 물기가 좀 있어야 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 다음 라운드 때 물에 적셔서 달고 나갔는데
축축하고 묵지익 한 게 바지 옆에서 덜렁거려서 '아 이거 아닌가?' 라고 하던 중
릴 타월을 다는 위치가 다르다는 걸 알게 됐죠.
저는 벨트 버클 기준으로 오른쪽의 고리 1~2칸 위치에 달았는데
몇몇 고수님들은 허리쪽에 착용하시더라구요.
따라서 달아봤더니 조금 나아진 것 같았습니다.
(클럽하우스에서 물끄러미 쳐다보는 시선도 덜 느껴지는 거 같기도)
그래서 질문입니다.
1)릴 타월은 적셔서 꽉 짜고 나갔다가 마를 때마다(그늘집 화장실 등?) 적셔주며 쓰는 게 맞나요?
2)릴 타월을 달고 다니는 분들은 보통 어디에 다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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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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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발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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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른쪽 엉덩이쪽에 달고 다니구요 안적시고 라운드 시작해서 카트뒤에 채닦는 물통에다가 반쯤 적셔서 사용합니다. 카트에서 내릴때 동반자가 깔고 앉아서 릴 망가지는 경우가 많아서 릴은 3개씩 가지고 다니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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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닦는 물통의 물을 뭔가 믿을 수가 없어서 적시기가 꺼려지더라구요 ㅎ 마실 물은 선 넘는 거 같고 ㅋㅋㅋ 저도 여분의 릴 1개는 더 들고 다니기는 하네요 ㅋㅋ 오른쪽 엉덩이가 딱 맞는 거 같긴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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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다른분 엉덩이에 몇번 끊어먹고 이제는 안차고 다닙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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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안 차보니 또 가볍고 거추장스러워보이지 않을 거 같아서 좋기는 하더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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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침티에서 그린이 이슬에 젖어있을 때 제가 가진 타월 가지고 닦고 그린이 마르면 캐디한테 닦아달라고 합니다. 적신 수건으로 엉덩이 시트 젖으면 안되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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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중엔 대충 흙만 털어내는 정도로 쓰고 18홀 쯔음 되서는 카트에 있는 물통으로 살짝 물 적셔 채 닦아 넣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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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볼 플레이를 하시는 군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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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필드가 젖어 있을 때만 릴타올 달고 다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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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냥 닦는데... 적셔서 닦는거 였나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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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침에는 굳이 안적십니다 - 잔디 이슬때문에 안적셔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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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옆구리에 달고 다니다가 거리측정기와 함께 다시는 분을 많이 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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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쪽에 달고 다니면서 클럽도 닦고 공도 닦고 했는데 릴도 몇번 끊어먹었지만 결정적으로 안쓰게 된 이유는 자꾸 깔고 앉는경우가 생기다보니 물묻은 타올에 이물질이 바지에 묻더군요 ㅠㅠ 흰바지 하나 얼룩이 안지워지게 되어버리는 바람에 바지하나 해먹고 버려버렸습니다. 흰바지 입으실땐 자제하시는게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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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퍼터커버에 걸어두고 쓰는게 편하더라구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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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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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 타올 편하긴 한데... 좀 없어 보여서.. ㅎㅎ 안달고 다닙니다...그냥 주머니에 손수건 같은 작은 보루 하나 넣고 필요할때 꺼내 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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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처음엔 너무 착장이 허전한가 싶었는데 프로대회를 자꾸 보다보니 어느새 거울에 비친 모습이 너무 덕지덕지 하더라구요 ㅋㅋ 지금은 릴 타월만 달고 나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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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높은 확률로 다른 사람이 깔고 앉아서 카트에서 내릴 때 끊어지지 않나요? 저는 항상 그랬던 듯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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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경험하고 알아서 조심하는 중인데 그러다보니 옆 사람 움직임을 보게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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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왼쪽 바지주머니 옆 벨트 고리에 달고 왼쪽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가 필요할때 꺼내 씁니다. 스윙할때 펄럭거리지 않고 줄 끊어질 일도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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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채로 달고 나가는 것도 괜찮다면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 꼭 활용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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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yuhyxnbx님의 댓글 niceyuhyx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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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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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에 달고 나갔던 위치가 4시였습니다 ㅎ 나름 패션이라고도 생각했는데 댓글 보니 소수의견이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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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 그린에서 볼에 묻은것들 닦아낼때는 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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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먼지나 흙이 묻은 게 눌러지면서 찌~익 그어진 자국들이 옷에 아무리 문대도 안닦아질 때 젖은 수건이 아쉽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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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딲인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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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셔서 닦는게 맞는데요.. 타월 전체를 다 적실 필요가 있나요? 가운데 6~8cm 동그랗게만 적시면 됩니다.. 타월을 다 적시면 카트 타고 이럴때 불편해서 못쓰죵..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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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너무 묵직해서 릴타월이 다 땡겨지지 않고 늘어지는 경우가 생겨서 그게 좀 부끄러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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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식으로 달고 다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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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구리에 달고, 카트 물통에 있는 솔로 가운데 부분 적셔서 다닙니다...성격이 급해서 캐디분 닦아 주는 걸 기다리기 힘들어서요...18홀 동안 3-4번 적시는 거 같구요...저도 동반자 궁디가 릴 많이 끊어 먹긴 하는데...릴 자체는 싸다보니, 한번에 여러개 사서 집에 보유하고 있습니다...타올이 주는 안정감이 덜렁거리는 불편함보다 크다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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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통 솔로 가운데만 적시는 방법은 꼭 적용해야겠습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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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오른쪽 엉덩이 바지끈에 달고(대충 우측허리 뒷편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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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일단 다이소 릴을 잘 활용 중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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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허리춤? 오른 엉덩이 오른쪾? 그 근처에 차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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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냥 물기만 묻히는 방법도 있겠군요ㅋㅋㅋㅋㅋ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