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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벤딩, 어깨 각도, 머리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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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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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5-29 23:37:45 조회: 3,951  /  추천: 5  /  반대: 0  /  댓글: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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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HerC-8hrc 

 

유튜브를 보다보니 새삼 프로들은 저렇게 사이드벤딩이 잘 되어서

어깨 각도가 저렇게 가파르게 된다는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작년 시즌 막판에 제 스윙은 어땠는지 궁금해서 열어봤는데...

 


어깨 각도는 차치하고 머리가 꼿꼿한게 너무 수평적인 느낌입니다.

더 고양이 처럼 척추를 꺾고 머리를 옆으로 눕혀서 돌려봐야겠습니다.

(공 보려고 이미 시선이 타겟쪽으로 가버린게 눈에 띄네요, 프로들은 아직 땅 보고 있는데 ㄷㄷㄷ)

 





추가로 이건 큰아들인데요, 어려서 유연해서 그런가 저 자세가 그냥 자연스레 나오네요???

저런거 따로 가르치지는 않아는데 어떻게 한건지 본능인건가???


 


추천 5 반대 0

댓글목록

저는 40대인데~
저거 하다가 오른쪽 기립근 다 작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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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비슷하게나마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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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보님 사진은 다른 사진하고 캡쳐 타이밍이 좀 다르네요. 다른 사진들은 클럽이 넘어가는 중 피니쉬 거의 직전.
늘보님은 임팩트  바로 후.

몇프레임 뒤에껄로 비교 함 해보세요...

    3 0

아 그렇군요, 좋은 지적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뒤에거도 마찬가지 입니다. 캡춰는 바꿔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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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가 피니쉬기 잘 인되는것도 이거랑 관련이 있을거같네요. 물론 팔에 힘이 더 빠져야하겠죠?

    1 0

저거 한다고 척추 꺾으면서 오른어깨 다운하고 왼어깨 들어올리는거 하게 될 가능성 높습니다. 부상오고 뒷땅치는 지름길이죠. 저건 힙턴에 의해 순간적으로 나온 중간과정인데 저걸 목표로 하게 되는게 함정이되죠.

저 프로들은 백스윙시 뒤로 뺀 오른골반을 앞으로 내밀지 않고 왼골반을 뒤로 빼며 다운스윙을 합니다. 그러다보니 저 자세가 순간적으로 나타나져요.
배치기하는 아마추어들은 뒤로 뺀 오른골반을 다운스윙한다고 앞으로 밀어넣죠. 일명 배치기 스윙. 그러다보니 저렇게 밴딩된 모습이 잘 안나오죠. 여기에 척추각 유지도 안되니 머리까지 들며 일어나게되고 당연히 양 어깨의 각도가 가파르지 않게 보여지게되죠.

근원적으로 저 자세가 나타나지는 이유를 알고 따라해야 하는데 사실 척추를 꺾으려는 의도 자체가 있어서도 안되구요. 왼어깨를 들어올리려는 의도도 아예 없어야 합니다. 글쓴분은 그 의도를 갖고 계실거고 대부분 저거 따라하는 분들이 그 의도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사이드밴딩 가르치는것 자체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척추각 유지에 제대로 힙턴해주면 자동으로 순간적으로 나오는걸 마치 그 사이드밴딩된 상태를 만들어야 하는것처럼 의도를 갖고 연습해야 할것처럼 만들죠. 골프라는게 남들이 보기에 비슷한 동작도 본인이 어떤 의도를 갖고 행하냐에 따라 완전 달라지는거라 사이드밴딩을 의도한다는것 자체가 완전 에러라고 봅니다. 저걸 따라하라는듯 가르치는 유튜버들 개인적으로 완전 장사꾼들이라고 봅니다.

차라리 고관절 유연성을 기르고 척추각 유지하며 다운스윙시 오른 골반을 앞으로 넣는게 아니라 왼골반을 뒤로 빼며 복근에 힘주고 다리 동작으로 순간 힙턴을  하게하는 연습을 시켜서 그 모습이 자동으로  나오게 해야지.
실제로 척추꺾고 왼어깨 들어올리면 모양은 비슷하게 보여질순 있겠지만 또 그렇개 공도 칠수는 있겠지만 그렇게는 힘을 쓸수가 없기에 공을 멀리 보내긴 해야겠고 어거지로 더 꺾고 힘을 더쓰다가 부상이와요.

저 자세를 따라하라고만 하면 배우는 사람들이 완전 오해하기 쉽습니다. 척추각 유지한채로 백스윙시 튀어나온 오른 엉덩이보다 다운스윙시 왼엉덩이가 더 튀어나올 정도로 힙턴을 제대로 만드시면 저거 저절로 나와요. 절대 의도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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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의 답글 감사드립니다. 구구절절 맞는 말씀이십니다.

저의 경우 왼힙을 뒤로 빼면 상체+머리가 같이 뒤로 딸려 가더라구요.
같이 딸려가지 않으려면 골반이 앞을 보고 있는 경우라면 더 배꼽인사 하는 자세,
거기서 타겟으로 회전되면 저렇게 더 구부러진 사이드 벤딩이 나와야 하는데,
그러지 않다보니 전체적으로 뒤로 밀리면서 토 쪽에 임팩트 되는 경향이 나왔습니다.
몸이 멀어지니까 임팩트시 팔은 더 튀어나가고 그러니까 샤프트는 더 세워지구요.

그래서 저는 더 숙여주고 접어주는 의도를 가져야 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런 의도라도 없으면 계속 뒤로 물러나면서 치게 되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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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를 가질거라면 척추각 유지 힙턴을 짧은 시간에 탄력적으로 하는 연습을 하되 숨도 멈춘채로 어드레스부터 피니쉬까지 복근에 힘을 온힘을 다해 주고 피니쉬 자세를 잡을때까지도 복근에 힘을 아예 안풀어서 살짝은 꾸부정한 허리 느낌이 유지가 될 수 있게 척추각 유지하며 스윙하는 내내 허리 익스텐션을 절대 하지 마세요.

보통 배에 힘도 안주고 배내밀며 허리를 활처럼 뒤로 젖히며 힘뻬고 피니쉬하는 분들이 배치기하고 사이드밴딩이 못나와요.

당장엔 상하체 분리하려 하지도 말고 일단 힘준 복근에 의해 한방에 탄력적으로 상하체가 같이 회전될 수 있게 하는 느낌으로 합니다. 복근에 힘빼고 상체는 안따라가려고 하면서 하체리드만 하면 상체로 힘전달이 안되요. 하체턴의 힘이 힘준 복근을 통해 상체로 바로 전달되게 해야죠.

사실 이것때문에 딜레이가 생겨 상체는 분리가 되긴 합니다. 아주 약간 늦게 회전될 뿐인데 상체나 어깨턴을 하면 안된다고 아예 붙잡는 분들이 있어서 문제죠. 안돌아가게 버티진 말란 얘기.

상체는 의도를 갖지 않으면 저절로 따라 회전하고 그걸 못하면 의도를 갖고서라도 하체 리드가 확실히 되기만 하면 후에는 같이 돌아줘야 합니다.

머리도 같이 회전시키며 피니쉬까지 그 척추각 유지하는 몸통 연습과 빈스윙만 해야합니다.

근데 고관절 유연성이 심하게 없으면 이것도 사실 힘듭니다. 하체는 왼쪽에 머리는 우측에 남는 피니쉬 자세를 못버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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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아직 한번에 확 와닿지는 않는데
천천히 곱씹어보면서 연습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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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레스할때 까치발 느낌으로 무게중심을 앞꿈치에 둬야 합니다. 이때 무릎은 많이 굽히면 안되고 상체는 숙여져 있어야 하는데 고관절이 접혀서 숙여져야 합니다. 허리는 비교적 반듯한 자세이지만 고관절이 접혀서 숙여진 상태.

이상태에서 머리고정하고 힙턴을 천천히 해보면 저 자세가 왜나오는지 아실겁니다. 당연히 사이드밴딩도 더 크게 나오구요. 근데 이건 어드레스를 그렇게 서서 그렇게 나온거구요.

만약 중심은 뒷꿈치에 두고 무릎을 많이 구부린채로 사실상 척추각은 거의 서있는 상태로 고관절은 덜접힌채로 어드레스 하고 천천히 힙턴해 보시면 어깨가 왜 수평적으로 도는것처럼 보이는지도 아실겁니다. 당연히 말씀하신것처럼 왼어깨도 공에서 더 멀어질테구요.

앞서 언급한대로 왼엉덩이를 빼며 제대로 다운스윙해도 애초에 상체가 숙여져 있질 못하면 왼엉덩이 뺐을때 어깨가 수평으로 돕니다.

처음부터 약간 앞으로 쓰러질듯 어드래스 해주면 다운스윙시 왼발을 차서 왼엉덩이를 뒤로 빼도 균형이 잘잡히고 어깨가 수직으로 도는 느낌이 생깁니다. 상체와 하체가 기어처럼 맞물린 느낌으로 서이드밴딩이 되죠. 머리는 힙턴시 척추각이 유지되게 해주고 몸 전체가 뒤로 쓰러지지 않게 하는 무게추 역할이 되구요.


요약하면 사이드밴딩은 저절로 되는거고 최초 어드레스시 상체 숙인각이 잘 나와주면 저절로 이뤄진다 입니다.

글을 다시 읽어보니 애초에 어드레스만 척추각을 숙여지게 수정한다는 의미로 보여지는군요. 적절한 방향인거 같지만 고양이처럼 척추를 꺾는건 안되고 척추는 똑바로지만 고관절이 접히고 무릎은 많이 구부리지 않은 상태여야 합니다. 보통 무릎을 많이 구부려 어드레스하면 척추각이 서있습니다. 이걸 지나치게 척추를 구부정하게 구부려서 숙인각을 만들려하면 안됩니다.

이 상태에서는 옆으로 돌면 머리가 들리고 공에서 멀어집니다. 이걸 인위적인 척추 사이드밴딩으로 머리를 잡아두려 하면 안되구요.

애초에 어드레스시 고관절을 접어서 숙였으면 옆으로 돌때 허리에 무리도 덜가고 머리도 잘잡히면서 클럽이 수직으로 떨어지는 힘도 더 생깁니다. 허리가 서있으면 힙이 돌아도 클럽이 잘 떨어지질 않으니 끄잡어 내리려고 하게되어 팔에 의존하게 됩니다.

그리고 임팩이후에는 공이 있던자리 보려고 하지 마세요. 임팩이후에는 머리는 돌아야 합니다. 부상올까봐 몸이 못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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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척추각 유지인데
제가 고관절은 따로 생각해본적 없었는데 다음 연습할때는 고관절에 신경을 좀 써봐야겠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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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마음님하고 비슷한 내용이긴한데... 전 요즘 엉덩이 뒤에 스텐드백을 놓고 척추각을 유지하는 연습을 하는데 영상을 찍어보면 어깨가 많이 떨어지고 골반 회전이 걸리는 느낌이 있다 보니 이게 맞는건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탈골스윙을 보면 어깨가 편안하게 힘을 빼라고 하는데.  너무 경직되면서 수직으로 떨어지는 것 같아서 어떤 식으로 연습을 해야하는지 고민이 많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이렇게 스윙을 하면 체중이 앞으로 쏠려서 팔로우스루 이후에 중심을 잘 못 잡아서 피시쉬가 잘 안되더라고요.
그리고 20년 넘게 왼쪽 무릎과 허리 디스크 때문에 골프를 접어볼까 했었는데
골반을 접고 체중을 뒷꿈치 쪽으로 이동하면서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저도 40대 후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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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샷입니다~ 시작과 끝 엉덩이 위치 차이가 많이 나서 배치기 안되게 신경 쓰시면 아주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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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위치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엉덩이 라인에 맞취서 찍으면 차이가 안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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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각 유지가 참 좋아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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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척추각 유지인거 같네요. 척추각 유지만 되면 공 따라가는거 봐도 전혀 상관 없을거에요. 골프 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이 그렇게 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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