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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도로 드롭 방법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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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6-28 14:16:55 조회: 2,310  /  추천: 1  /  반대: 0  /  댓글: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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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카드 도로 구제 관련한 룰을 보았습니다. 단순히 카트도로에 공이 놓인 자리에서 가장 가까운 방향(그곳이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페어웨이든 러프든)에서 1클럽 이내로 드롭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아니더군요.

 

 

명랑골프에서야 당연히 편한 쪽으로 놓고 치기야 하겠지만 그래도 궁금해서 해박하신 선배님들께 질문 드립니다. ​ 

 

카트도로 방해를 받지 않고 정상 샷이 가능한 곳에 각각 양쪽 기준점을 잡고, 그 중 공과 가까운 기준점을 선택한 뒤, 그 기준점에서 1클럽 이내 드롭하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혼자서 그림을 그려보니 오른손잡이 골퍼 기준으로 공이 카트도로 완전히 한가운데 떨어진 경우, 도로 왼쪽 구제 기준점은 카트도로에 많이 붙어 있고, 오른쪽 구제점은 스탠스 때문에 기준점이 좀 더 잔디 쪽으로 떨어져 있으니 공은 왼쪽 기준점과 가까워서 그곳에서 드롭을 해야 하는 게 맞...죠? ㅎㅎ 혼자서 모눈종이에 그림을 그려보니 오른손 골퍼는 오른쪽 기준점이 왼쪽보다 멀 수밖에 없더군요.

 

여기까지 맞게 이해했다고 가정했을 때 궁금증이 발생합니다. 

 

1. 그런데 공이 다소 카트도로 위 상당히 애매한 곳에 떨어져서 양쪽 기준점을 잡았을 때 완전히 한가운데 놓여 있으면 어느쪽 기준점을 잡고 드롭하는 게 맞을까요?

 

2. 다른 경우로 공이 왼쪽 기준점과 가까워서 정상 상황이라면 이 방향에 드롭을 해야 하겠으나, 그쪽이 수리지, 페널티구역, OB, 기타 움직일 수 없는 장해물(펜스나 화단)이 있으면 오른쪽에서 드롭이 가능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추천 1 반대 0

댓글목록

1. 왼쪽과 오른쪽으로 구제를 받았다고 할 때 어드레스 해서 볼을 칠 수 있는 위치에서 원래 카트도로에 있었던 공과 가까운 쪽으로 드롭합니다.
이게 같은 자리 일거라고 생각되어도 어드레스할 때 우리가 잔디를 밟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오른쪽으로는 1미터 정도 더 멀리 드롭해야 됩니다. 그래서 보통 그린 방향을 보고 있을 때 왼쪽으로 드롭해야 할 경우가 많습니다.(오른손잡이 기준)

2. 아닙니다. 그래서 PGA 대회 같은거 보면 드롭할 위치가 오히려 불리할 때 도로 위에 그대로 놓고 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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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 저도 카트 한가운데에 공이 놓였다면 보통 왼쪽으로 드롭해야 하는 게 맞다는 걸 이번에 깨달았는데요. 도로 가운데가 아니라 왼쪽 기준점과 오른쪽 기준점 사이 한가운데에 공이 놓이면 어떻게 해야할지가 좀 궁금해졌습니다. 2번은 원래 드롭해야 하는 쪽에서 사실상 불가능하면 도로에서 칠 수밖에 없겠네요. 근데 두산매치플레이 때 왼쪽으로 드롭해야 하지만 펜스가 막고 있어서 반대편으로 드롭을 한 거 같아 궁금증이 들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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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한 경우에는 아마도 펜스로 막혀서 어드레스가 불가능하다면 어드레스를 설 수 있는 일반구역이 있는 곳 까지 뒤로 간 뒤에 가능한 그 곳에 기준점이 생깁니다 즉 그 거리가 길었기 때문에 아마도 가까운 반대편으로 드롭했을겁니다. 카트도로에서 치는 경우는 하필 일반구역에서 잡은 가까운 기준점이 하필 라이가 매우 안좋거나 움직일 수 없는 장애물이 있다던지 한 경우에 차라리 카트도로가 낫다고 판단되서 도로에서 치는걸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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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간다는 건 여전히 도로 왼쪽에서 무작정 뒤로 가야 하는게 아니라 반대편으로도 드롭이 가능하긴 한가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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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왼쪽편에서 홀과 먼 방향으로 뒤로 가다가 만나는 가까운 일반구역에서 기준점을 잡는겁니다 몇발자국만 뒤로 가도 반대편이 가까우니 거기가 기준점이 되겠죠?

좀 더 명확한 영상링크 보내드릴게요
https://youtube.com/shorts/x36I7ec8Aqo?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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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이해했습니다. 왼쪽에서의 정상 드롭이 어려워서 기준점을 뒤로 밀면 어느 순간 왼쪽보다 오른쪽 기준점이 가까운 순간이 올 거고, 그러면 오른쪽 기준점에서 드롭할 근거가 만들어지는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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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필드에선 대충 가까운곳으로 드랍했던거 같은데
정확한 룰을 알고보니 복잡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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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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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레스 해서 기준점 잡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볼과 가까운 기준점에서부터 드롭하면 됩니다.
1. 완전 한가운데 있기가 가능할까요 ㅎㅎ 어드레스를 살짝 움직여 기준점을 옮겨서라도 유리한쪽으로 놓으면 되겠습니다.
2. 못 옮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끔 카트도로 구제받았는데도 어쩔 수 없이 굉장히 불편한 위치에서 샷하는 모습을 종종 보았습니다. 불리할 경우 아예 카트도로에서 샷하기도 하지요. 이럴 경우엔 아예 공을 집어서는 안됩니다. 집으면 원위치로 갈경우 1벌타입니다. 즉 구제받을건지 그대로 칠건지 항상 먼저 생각하고 결정되면 공을 집어야 합니다 ㅎ

관련영상 올려드립니다.
https://youtu.be/YVLllSqpbTk
많은 분들이 올바른 골프룰을 숙지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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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점 이동이 가능할까요? 동반자가 만약에 내가 생각한 저쪽보다 이쪽(더 어려운쪽)이 가깝다고 클레임을 할 수도 있는지 그런 잡다한 궁금증이 들었습니다. 경기에선 아마 경기위원이 정해주기야 하겠지만 선수가 생각했던 방향과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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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경우 : 오른손잡이는 거의 카트도로 좌측이 됩니다.
2의 경우 : "완전한 구제"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카트도로 좌측 기준점에서 드롭할 경우 플레이할 수 없는 구역(수리지, 페널티구역, OB 등)일 경우는 카드도로 우측에서 구제가 되기도 합니다.

참고>
•• 플레이어가 구제를 받고 난 후 또 다른 상태로 인한 방해가 있고 그 또 다른 상태로부터의 구제가 허용되는 경우, 플레이어는 그 새로운 상태로부터 새로운 가장 가까운 완전한 구제지점을 결정하여 다시 구제를 받을 수 있다.
•• 구제는 반드시 각 상태에 대하여 개별적으로 받아야 한다. 다만 플레이어가 각 상태로부터 개별적으로 구제를 받더라도 그 둘 중 어느 한 상태로 인한 방해가 계속될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는 것이 합리적일 때는 그 두 상태로부터 동시에 구제(그 두 상태 모두로부터 가장 가까운 완전한 구제지점을 기준으로)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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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도로 가운데라면 통상 왼쪽 드롭이 맞다는 건 이해했는데요, 분명 기준점 한가운데 공이 놓일 경우가 있을 것 같아 이땐 처리를 어떻게 하는지가 궁금했습니다. 2번은 댓글 주신 덕에 이해됐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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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어느쪽이 더 가까운지 애매한 경우 줄자 들고와서 잴 수는 없는 노릇이고 선택은 플레이어의 몫이니 대체로 플레이어가 플레이하기 유리한 쪽이 선택이 되겠지요. 룰 위반이니 어쩌니 뒷말 듣기 싫은 플레이어는 불리한 쪽을 선택하겠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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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해한 바로는 도로의 기준점은 대략 카트길 중간점 으로 부터 우측으로 50cm ++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카트킬이 직선일 경우)
애매한 경우에는 보통 좌측으로 많이 가는 듯 합니다. (오른손잡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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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타자 경우 구제점이 카트길 왼쪽 경계에선 거의 한뼘 정도고, 오른쪽 경계로부터는 스탠스와 채 놓는 거리가 있어서 1m 이상 된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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