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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쉬 오픈의 유령
일반 |
김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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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6-28 18:48:36 조회: 24,179  /  추천: 19  /  반대: 0  /  댓글: 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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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먹고 멍하니 있는데 와이프가 틀어주더라고요. 모리스 플리트로프트라는 영국 골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46살에 ​실직 위기를 맞은 남자가 갑자기 골프에 꽂혀 골프를 시작하고, 브리티쉬 오픈에 출전해 생에 첫 라운딩을 121타로 종료한 뒤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지금 제가 비슷한 나이기도 하고, 무기력하고 미래에 대해 고민이 많은데 저의 자상화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짠하기도 하고, 희망을 가지고 노력하고 몰두하면 언젠가는 나도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기대감도 생겼습니다. 

 

넷플릭스 구독하고 계시다면 시간되실 때 한번 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추천 19 반대 0

댓글목록

꼭 봐야 겠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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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감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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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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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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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라니!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1 0

즐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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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저도 항상 120타 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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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거의 그렇습니다..  즐감시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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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리자마자 봤는데 재미있었어요.
저게되나...하는 상황이 실화라는게 신기하더라구요.

    1 0

70년대라 가능했나 싶기도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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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라운딩 121타면 소질이있는거아냐 생각하면서
후반부엔 일취월장하겠군하면서 봤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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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 얘기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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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룰이라면 121타도 잘친타수일듯

러프빠지면 무한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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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니까 선수들보다 못한거지 일반인 기준이면 굉장히 잘한거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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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보고 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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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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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꼭 봐야겠네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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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재밌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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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 오픈×, 디오픈O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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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네요. 제목을 잘못 번역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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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목이 브리티시 오픈 맞네요.. 왜 영문 제목과 다르지 해서 검색해봤는데 과거에 디오픈을 브리티시오픈으로 불렀다고 하네요 ^^

    3 0

그러면 완전 틀린것도 아니군요 ^^

    0 0

오.. 재밋겠네요!! 감사합니다.

    1 0

즐감하세요 :)

    0 0

세베 나올떄 소름~!

    2 0

아직 시청 전인데, 세베를 세배로 보고 홀당 따먹기 배판을 넘어서 세 배판 나왔다는 줄 순간 착각했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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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베 유명한 사람이었군요. 뭔가 유명인의 데뷔 초 느낌 같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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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재밌게 시청했습니다. 실화라고 하니 더욱 감동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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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으셨다니 다행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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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 있나요?
어디서 봐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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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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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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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감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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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감사합니다^^ 
"Practice is the road to perfection"
역시 골프는 연습 또 연습이 답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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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연습 또 연습이 최선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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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 재미는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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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확 재밌는 오락성이 높은 스타일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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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재밌게 봤어요. 먹먹한 발성의 연기자 나름몰입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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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재미있게 봤어요. 잔잔하고 현실적인게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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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신 덕분에 주말에 아주 잼있게 봤네요~
골프라는 공감대도 있지만
늦은나이라도 목표를 찾아가는 열정의 필요에 대해 어느정도 공감이 가더라구요
영화적 판타지도 있겠지만 실화라는데서 뭔가 더 짠하게 와 닿더군요
즐거운 두시간 이었습니다.

아참~ 저 주인공 아저씨 연기 너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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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에 해고 당하고 새로운 길을 간다는게 쉽지 않은데 너무 과하지 않게 잘 표현한것 같아요.
굴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모습도 배울만한 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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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제 상황과 오버랩이 되니, 몰입해서 보게 되더군요. 간만에 영화 보면서 울컥.

    1 0

저도 비슷한 심정이어서 더 몰입했던것 같습니다. 와이프 몰래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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