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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몇 번 못나가본 골린이인데요.
저도 퍼팅시 동반자 라인 밟지 말라는 골프 에티켓을 지키고는 있는데,
어차피 전 팀, 전전팀,전전전팀 이 자근자근 다 밟고 갔고
그린이 엄밀한 평지도 아니거니와
이전 팀의 누가 밟은 자국을 감안해서 퍼팅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왜 이런 에티켓이 생겼는지 궁금합니다.
그린에서 조심하면서도 항상 의아한 생각이 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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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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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우리 팀이 플레이 할 때는 걸어가면서 생기는 답력, 골프화 스파이크로 인한 모래 및 잔디의 변화는 서로 영향은 주지 말자는 것 아닐까요? 앞팀 뒷팀은 신경쓸 것 없이 우리들끼리는 같은 조건에서 플레이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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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같은 조건은 이해가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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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캣을 이해하려 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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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닝넴님 보는데서 라이를 자근자근 밟는다고 생각해보시면 욕나오실거에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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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옛날 골프의 전통같은 것이라 그때부터 이어져온 에티켓 같은 거에요. 18홀 표준도 없어서 스트로크 대회도 없었고, 매치플레이만 하던 시절에는 내가 못 이길것 같으면 상대도 못넣게 방해를 하는 기술을 자랑하던 골프시절도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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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엔 일부러 쿵쿵 밟는 경우도 있었나 보군요. 이해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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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을 밟아 봤자 별 영향이 없다고 생각하시는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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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라이 계속 밟혀보면 이해가실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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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골린이라고 하시니 퍼팅의 민감한 부분과 멘탈과의 상관 관계에 대해 이해가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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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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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지키고 있다' 라고 하는데도 비아냥 거리는 분들은 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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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에서 조심하면서도 항상 의아한 생각이 들어서요..." 라는 글까지는 안읽고 궁금증에 대한 답보다는 본인들 견해를 앞세운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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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키고는 있지만 정말 쓸데없는 애티켓이라고 생각한다…는 뉘앙스가 느껴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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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도 남자인데 레이디티에서 쳐도 되냐고 탈골프적 질문 올린 기억이 있는데, 저는 반대하지 않고 기발한 생각이라고 느꼈습니다. 누군가는 그런 의문을 가기고 한번씩 시도해야 변화가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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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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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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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라서 절대 안 하지만 이정도로 라인에 영향이 있나 싶은 생각 저도 해봤는데요. 혹시 옛날옛적 골프화는 쇠징이 달려 있었을까? 그래서 라인 영향을 심하게 줬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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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타수로도 몇억씩 왔다갔다하는 스포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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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에는 '플레이선'이라는게 있습니다. 내가 보내고자 하는 방향으로 가상의 선을 그리게 되는데 직선 일수도 있고 곡선일 수도 있죠. 이 플레이선에 도움을 주는 행위는 룰로 금지해 두었습니다. (물건을 놓는다던지, 캐디가 그 방향에 서있는 행위등) 그리고 퍼팅 그린에서는 피치마크나 스파이크 자국등을 모두 수리 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선에 도움을 주는 행동과 방해하는 환경을 모두 배제하고자 함 이겠죠. 살짝 밟고 지나가는 부분이 큰 영향이 아니더라도 영향을 줄 소지가 있으니 조심하는 것이 매너이고 또 자국이 남겨졌다면 수리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발생 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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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명쾌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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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이미 훼손했다고 해서 내가 일부러 더 훼손해도 된다는 이야기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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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크 자국 수리해주시나요? 그렇다면 밟는거 인정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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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몰라도 이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퍼팅라인을 밟고 지나간다? 허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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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들은 자기 퍼팅라인 발로 밟으면서 라인 판단하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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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굴러가는데 밟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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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의 취지를 이해 못(안?)한 댓글이 꽤 많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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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조심스러운 질문에 날 선 답들이 많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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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좀 수정된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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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수정 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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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 제가 단 댓글에 수정하기전 쓰여있던 거지같은 멘트가 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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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아침이나 비온뒤 그린은 발자국 생각보다 깊게 남습니다. 영향이 없다고 보기 힘듭니다. 삼각 홈으로 된 경사 슬라이드를 만들어서 같은자리에서 굴려봐도 그때그때 다르게 굴러갑니다. 그런걸 보면 영향이 없다고 보긴 힘들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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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이유중에 신경쓰이는거 중에 하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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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퍼팅 라인을 자기가 밟는건 2벌타라는 건 어디서 들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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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미터 퍼팅남았는데 그앞으로 발자국내고 지나가면....뭐하나..싶던데요..금방이해가실듯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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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이는 골프화가 대부분 메탈소재 스파이크화였고 그린을 밟으면 스파이크 자국이 곧잘 남았었어요. 그런데도 골프 룰은 내 퍼팅선상의 스파이크 마크를 수리할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들 남의 퍼팅 라인은 밟지않았던거고 그게 일반적인 골프 매너로 굳어진겁니다. 지금이야 운동화같은 골프화가 많아서 마크도 거의 남지않고 룰이 개정되어 퍼팅선상의 불규칙한 부분은 모두 수리할수 있게 되었습니다만 님이 타인의 퍼팅 라인을 수리해줄게 아닌이상 밟지않는게 예의죠. 누가 내 곰탕에 소면 들어갔나 보려고 젓가락으로 휘저으면, 아무리 젓가락이 새거라 한들 기분이 좋진 않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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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 소면... 너무 적절한 비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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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팀이 밟은건 시간이 지나면 어느정도 회복되지만 금방 스파이크달린 신발로 밟은건 영향을 끼치겠죠. 스파이크 달린 본인 골프화 밑창 한번보세요. 그린 밟으면 요철 금방 생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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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켓은 이해하고 맞냐 틀리냐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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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심짱 유튜브에 그림자 만들어서 홀컵 들어가는 영상 보셨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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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에 읽었었는데 정확히 기억은 못하지만 제가 느끼기에도 본문의 글의 뉘앙스가 바뀐느낌입니다. 그땐 이 에티켓이 "쓸데없는것" 같다는 느낌이있었는데 없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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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지키고 있다고 써놨지만 그래도 오해하시는 분 있을까봐 맨아래 한 줄 추가 한 게 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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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가 밀어내는 힘이 있어서 10분전에 밟은 건 원상 복구될 수 있우나 방금 밟은 건 여전히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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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에서 1주 아웃된 주자가 3루 덕아웃으로 들어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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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초보때는 땡그랑 소리 들으면 기분 좋아서 팔딱팔딱 뛰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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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을때 쩝쩝거리면서 먹으면 안된다 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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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선답변이라고 치부하면서 맘상해하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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