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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1호선 노선도 최신판 알아보기

서울 지하철 1호선 노선도는 대한민국 수도권 전철 네트워크의 가장 시초가 되는 노선이며, 서울 도심을 관통하며 코레일(KORAIL)의 국철 노선들과 직결 운행되어 사실상 수도권 전철망의 남북 종단축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 노선은 서울교통공사(Seoul Metro)가 운영하는 서울 시내 구간(청량리역 $\longleftrightarrow$ 서울역 지하)과 코레일이 운영하는 경원선, 경부선, 장항선 등 광역철도 구간이 혼재되어 있어 노선 길이가 가장 길고 운행 계통이 가장 복잡한 것이 특징입니다. 1호선 노선도의 상징색은 **진한 파란색(Deep Blue Line)**입니다.

1호선의 운행 계통은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나뉩니다. 첫째, 서울역 지하를 출발하여 종로와 동대문을 지나 청량리, 광운대, 의정부, 동두천, 연천까지 이어지는 경원선 방면 노선입니다. 이 구간은 서울 도심과 경기 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핵심 통근축입니다. 둘째, 서울역 지상과 용산역을 거쳐 영등포, 구로를 지나 **수원, 천안, 신창(순천향대)**까지 이어지는 경부선 및 장항선 방면 노선입니다. 이 계통은 수도권 남부와 충남 아산 지역까지를 연결하는 가장 긴 광역철도 구간을 포함합니다. 셋째, 구로역에서 분기하여 인천역까지 연결되는 경인선 방면 노선으로, 서울과 인천 도심을 잇는 주요 통근 노선입니다.

이러한 직결 운행 구조 덕분에 1호선 노선도는 서울의 핵심 거점을 연결하는 것은 물론, 수도권 외곽 지역과 충청권 일부까지를 연결하는 초광역 교통망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주요 환승 및 거점역으로는 KTX 및 SRT 등 고속철도와 환승이 가능한 서울역과 청량리역이 있습니다. 특히 청량리역은 향후 GTX-B, GTX-C 노선과의 연계가 예정되어 있어 동북권의 최대 교통 허브로 발전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용산역에서는 경의중앙선 및 호남선 KTX와의 환승이, 신도림역에서는 2호선과의 환승이, 구로역에서는 경인선과 경부선의 분기점 역할을 합니다.

최신 버전에서 주목할 점은 경원선 방면의 연천역 연장 개통입니다. 이 연장 구간 개통으로 인해 1호선 전철 서비스가 경기 북부 최전방 지역까지 확대되어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되었습니다. 이처럼 서울 지하철 1호선 노선도는 단순한 지하철 노선을 넘어, 수도권 전철망의 기초를 이루고 가장 넓은 범위의 광역 통근 수요를 담당하는 가장 복잡하고 중요한 철도 네트워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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