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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회생인가전대출은 개인회생 절차가 진행 중이지만 아직 법원의 ‘인가결정’이 내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자금이 필요한 사람을 위한 금융상품입니다.
개인회생 개시결정이 났더라도 실제 인가까지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그 사이 생활비나 변제금 납부 등 긴급한 자금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상품은 일반 은행보다는 캐피탈사나 등록된 대부업체, 저축은행 등을 통해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출 한도는 보통 최대 500만 원 내외, 금리는 연 15~20% 수준으로 책정되며,
변제계획 이행을 위한 생활자금, 임대보증금, 생계비 등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 개인회생인가전대출은 신용상태가 매우 낮은 시점에서 신청하는 대출이기 때문에 승인 조건이 까다롭고 금리가 높을 수 있습니다.
또한, 중개수수료를 요구하거나 “무조건 승인”을 내세우는 업체는 불법 대부업체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등록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대출을 진행하기 전에는 자신의 개인회생 진행 단계(개시결정일, 사건번호, 납부 회차 등)를 명확히 파악하고,
상환 계획을 세워 변제금 납부와 대출 상환이 겹치지 않도록 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리하자면, 개인회생인가전대출은 인가 전 자금난을 해소할 수 있는 임시 방편이지만,
무분별한 이용은 회생 절차 자체를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