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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증상부터 고지혈증 증상에 좋은 음식, 고지혈증 약의 부작용까지 알아둘 내용
고지혈증 증상은 무엇인지, 평소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는지, 약을 복용하면 어떤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 고지혈증 증상과 약 부작용 >>
▶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
저도 건강검진 결과를 살펴보다가 고지혈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을 때가 많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하게 됐습니다. 몸이 불편하지 않더라도 혈액검사에서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수치가 높게 나올 수 있어 정기적인 확인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고지혈증 증상,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고지혈증 약의 부작용을 중심으로 일상에서 알아두면 좋은 내용을 차분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1. 고지혈증이란 무엇인지 먼저 확인하기
고지혈증은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필요 이상으로 많은 상태를 말합니다. 최근에는 LDL 콜레스테롤 증가, 중성지방 증가, HDL 콜레스테롤 감소 등을 함께 포함해 이상지질혈증이라는 표현을 더 넓게 사용하기도 합니다.
콜레스테롤 자체는 세포막과 호르몬을 만드는 데 필요한 성분입니다. 다만 LDL 콜레스테롤이 지속적으로 높으면 혈관 벽에 지방 성분이 쌓여 동맥경화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 총콜레스테롤: 혈액 속 콜레스테롤의 전체 수치
- LDL 콜레스테롤: 혈관에 쌓이기 쉬워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수치
- HDL 콜레스테롤: 혈관 속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하는 데 도움을 주는 수치
- 중성지방: 남은 에너지가 지방 형태로 저장된 것으로, 과음이나 과식과도 관련이 있는 수치
검사 결과는 한 가지 숫자만으로 판단하지 않고 나이, 혈압, 당뇨병, 흡연 여부, 가족력과 같은 심혈관질환 위험요인을 함께 고려해 해석합니다.
2. 고지혈증 증상은 대부분 뚜렷하지 않습니다
고지혈증 증상을 검색하면 두통, 어지럼증, 피로감 등을 떠올리기 쉽지만, 실제로는 수치가 높더라도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건강검진이나 다른 질환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증상이 없다는 이유로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높은 LDL 콜레스테롤이 오랫동안 유지되면 혈관이 서서히 좁아질 수 있으며, 이후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뇌경색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드물게 유전적으로 콜레스테롤이 매우 높은 경우에는 눈꺼풀 주변이나 피부에 노란색 지방 덩어리가 생기거나, 아킬레스건이 두꺼워지는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외관만으로 고지혈증을 판단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정확한 확인에는 혈액검사가 필요합니다.
가슴 통증, 호흡곤란, 식은땀, 한쪽 팔다리의 힘 빠짐, 말이 어눌해지는 증상이 갑자기 나타난다면 단순한 고지혈증 증상으로 생각하지 말고 심장이나 뇌혈관 문제 가능성을 고려해 신속하게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3. 고지혈증 검사가 필요한 경우
고지혈증은 증상만으로 발견하기 어려워 정기적인 혈액검사가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건강검진에서 총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검사 결과를 조금 더 주의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 부모나 형제 중 심근경색, 뇌졸중 또는 고콜레스테롤혈증 병력이 있는 경우
-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치료하고 있는 경우
- 복부비만이 있거나 최근 체중이 많이 증가한 경우
- 흡연하거나 음주량이 많은 경우
- 운동량이 부족하고 육류나 가공식품을 자주 먹는 경우
- 이전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수치가 높았던 경우
중성지방은 최근 식사나 음주의 영향을 받을 수 있어 검사 전 금식 여부를 안내받기도 합니다. 검사 방법과 금식 시간은 병원이나 검진기관의 안내에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4.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은 무엇일까요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은 특정 식품 한두 가지로 정하기보다 포화지방과 당류 섭취를 줄이고, 식이섬유와 불포화지방이 풍부한 음식을 꾸준히 선택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생선류, 콩류, 통곡류, 저지방 유제품, 채소, 과일, 견과류 등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기름기가 많은 육류와 육가공품, 튀긴 음식, 크림이 많은 간식과 단 음식은 섭취량을 조절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 등푸른 생선: 고등어, 꽁치, 연어처럼 불포화지방산이 포함된 생선
- 콩과 두부: 육류 대신 활용하기 좋은 식물성 단백질 식품
- 통곡물: 현미, 귀리, 보리처럼 식이섬유가 풍부한 곡류
- 채소와 해조류: 포만감을 높이고 식이섬유를 보충하기 좋은 식품
- 견과류: 아몬드, 호두 등을 소량 섭취하면 불포화지방 보충에 도움
- 저지방 유제품: 지방 함량을 낮춘 우유나 무가당 요구르트
과일은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과일주스나 말린 과일 형태로 많이 먹으면 당 섭취량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생과일을 적당량 먹고, 설탕이나 시럽이 첨가된 음료는 줄이는 편이 좋습니다.
5. 피하는 것이 좋은 음식과 식사 습관
고지혈증 관리에서는 좋은 음식을 추가하는 것만큼 자주 먹는 고지방 식품과 가공식품의 양을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 삼겹살, 갈비, 닭 껍질 등 기름기가 많은 육류
- 햄, 소시지, 베이컨과 같은 육가공품
- 버터, 생크림, 팜유가 많이 들어간 빵과 과자
- 치킨, 감자튀김, 돈가스처럼 튀긴 음식
- 라면, 패스트푸드, 배달음식 등 나트륨과 지방이 많은 음식
- 탄산음료, 달콤한 커피, 과일맛 음료 등 당류가 많은 음료
- 잦은 음주와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시는 습관
특히 중성지방이 높은 사람은 술과 단 음료, 정제 탄수화물 섭취를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밥이나 빵을 무조건 끊기보다는 흰쌀밥과 흰빵의 양을 줄이고 잡곡, 채소, 단백질 식품을 함께 먹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식단은 며칠 동안 강하게 제한하는 것보다 장기간 유지할 수 있도록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삼겹살을 먹지 않는 대신 생선이나 두부 반찬을 늘리고, 간식으로 과자 대신 무가당 요구르트나 소량의 견과류를 선택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6. 고지혈증 약의 부작용과 주의할 증상
식사와 운동만으로 목표 수치에 도달하기 어렵거나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경우에는 약물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약은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스타틴 계열 약물입니다.
고지혈증 약의 부작용으로는 근육통이나 근육의 뻐근함, 소화불량, 메스꺼움, 두통 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드물게 간 기능 수치 변화나 심한 근육 손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큰 부작용 없이 복용하는 것으로 설명되고 있습니다.
- 이전에 없던 근육통이나 근육 약화
- 심한 피로감이나 전신 무력감
- 소화불량, 메스꺼움, 복통
- 피부나 눈 흰자가 노랗게 변하는 증상
- 소변 색이 콜라색처럼 짙어지는 변화
- 심한 근육통과 발열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
이러한 증상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약물 부작용인 것은 아닙니다. 운동량 증가, 갑상선질환, 다른 약물이나 건강기능식품과의 상호작용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어 의료진의 평가가 필요합니다.
스타틴과 피브레이트 계열 약물을 함께 복용할 경우에는 근육통이나 근병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안내됩니다.
부작용이 의심되더라도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의 용량을 조절하거나 다른 종류의 약으로 변경하면 증상이 줄어드는 경우도 있으므로 처방한 의료진과 먼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약을 복용할 때 함께 확인할 사항
고지혈증 약은 종류에 따라 복용 시간과 음식,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일부 스타틴 계열 약물은 자몽이나 자몽주스가 약물 대사에 영향을 줄 수 있어 피해야 할 수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내에 따르면 심바스타틴, 플루바스타틴, 로바스타틴 등 일부 약물은 저녁 복용이 권장될 수 있으며, 담즙산 결합수지는 다른 약물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어 복용 간격을 조절해야 합니다.
다만 모든 고지혈증 약을 반드시 저녁에 먹는 것은 아닙니다. 아토르바스타틴이나 로수바스타틴처럼 비교적 작용 시간이 긴 약은 의료진의 처방에 따라 일정한 시간에 복용하기도 합니다.
- 현재 복용 중인 처방약과 영양제를 의료진에게 알리기
- 정해진 복용량과 복용 시간을 지키기
- 근육통이나 심한 피로가 생기면 상담하기
- 정기적으로 콜레스테롤과 간 기능 수치를 확인하기
- 임신 계획, 간질환, 신장질환이 있다면 미리 알리기
약의 종류와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주의사항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약 봉투와 복약안내서를 확인하고, 공식 발표나 관련 기관 안내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8. 생활습관과 약물치료를 함께 관리하기
고지혈증은 약만 복용하거나 음식만 조절한다고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 식사, 운동, 체중, 음주, 흡연을 함께 관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고 근력운동을 병행하면 체중과 중성지방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운동을 처음 시작한다면 무리한 고강도 운동보다 일주일에 여러 번, 한 번에 20~30분 정도 걷는 것부터 시작하는 편이 부담이 적습니다.
약을 복용하면서 수치가 정상으로 내려갔다고 해서 고지혈증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약의 효과로 수치가 조절되고 있는 상태일 수 있으므로 검사 결과만 보고 임의로 약을 끊지 않아야 합니다.
정리해보면 고지혈증 증상은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혈액검사가 중요합니다. 식사에서는 생선, 콩, 통곡물, 채소와 같은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선택하고, 약 복용 중에는 근육통이나 심한 피로와 같은 고지혈증 약의 부작용을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검진 수치가 높게 나왔다면 지나치게 불안해하기보다 자신의 위험요인과 생활습관을 차분하게 확인해보세요. 필요한 경우 내과나 가정의학과에서 상담을 받고, 본인에게 맞는 식사와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가장 안전한 관리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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