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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12-26 15: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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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은퇴 이후 자산을 관리하다 보면 가장 아쉬운 부분이 바로 세금입니다.
예금 이자를 조금 받았을 뿐인데, 15.4%가 바로 빠져나가면 허탈해지기 마련이죠.
그래서 65세 이상 고령자라면 지금 꼭 한 번 확인해봐야 할 금융상품이 있습니다.
바로 비과세 종합저축입니다.
특히 이 상품은 2025년까지만 누구나 가입 가능하고,
2026년부터는 가입 조건이 크게 바뀌기 때문에
올해가 사실상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비과세 종합저축이란?
비과세 종합저축은
만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이자·배당소득에 대한 세금을 면제해주는 절세 금융 계좌입니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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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배당소득세 15.4% 전액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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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000만 원까지 비과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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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기간 제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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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 인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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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 적금, 보험, 펀드, ETF 등 다양한 금융상품 운용 가능
단순한 예금 통장이 아니라,
운용 방식이 매우 유연한 절세 계좌라는 점이 장점입니다.
2026년부터 가입 조건이 달라집니다
현재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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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6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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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금융소득 연 2,000만 원 이하
이 조건만 충족하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2026년부터는 기초연금 수급자만 가입 가능하도록
제도가 변경될 예정입니다.
즉, 지금은 가능하지만
내년 이후에는 상당수 고령자가 아예 가입할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금융권에서는
“조건이 될 때 계좌부터 만들어 두라”는 조언이 계속 나오는 상황입니다.
65세 이상 비과세 종합저축이 유리한 이유
1. 전액 비과세 혜택
5,000만 원을 예치해
연 300만 원의 이자 수익이 발생해도
세금은 한 푼도 내지 않습니다.
일반 예금이나 ISA와 비교해도
실질 수익률 차이가 꽤 큽니다.
2. 의무 유지 기간이 없음
연금저축이나 IRP처럼
5년 이상 유지해야 하는 조건이 없습니다.
가입 즉시 비과세 적용,
중도 인출을 해도 세제 불이익이 없습니다.
3. 금융사별로 다양한 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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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정기예금, 적금 (안정적, 원금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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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저축성 보험 (중장기 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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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ETF, 펀드, 주식 (수익 추구형)
목적에 맞게 나눠서 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가입 시 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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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 해지는 가능하지만
상품에 따라 이자 손실이나 원금 변동이 있을 수 있음 -
만기 이후 발생한 소득은 과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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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 후 재가입 시에는
그 시점의 자격 조건을 다시 충족해야 함
이 때문에 “나중에 만들자”보다
일단 계좌를 만들어 두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이런 분들께 특히 추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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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자산을 세금 부담 없이 운용하고 싶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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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외에 추가 절세 수단이 필요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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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자금과 중장기 운용을 함께 고려하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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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ISA나 연금저축만으로는 아쉬운 분
정리하면
65세 이상 비과세 종합저축은
고령자가 활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절세 금융상품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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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부터 가입 조건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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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신규 가입 어려움
이 두 가지 때문에
2025년 안에 계좌를 개설해 두는 것 자체가 중요한 전략이 됩니다.
자격 요건을 한 번 확인하고,
은행·보험·증권사 상품을 비교해
본인에게 맞는 방식으로 준비해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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