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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요금 최신 안내 2025 확인
서울 지하철은 수도권 시민의 중요한 교통수단이며, 그 요금 체계는 시민들의 가계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2025년 현재 적용되고 있는 서울 지하철의 요금 체계는 기본적으로 '구간 비례제'와 '통합 환승 할인제'를 근간으로 하고 있으며, 일반적인 성인 요금, 청소년 요금, 어린이 요금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1. 기본 운임 및 거리별 추가 운임
2025년 기준으로 서울 지하철의 기본 운임은 카드 이용 시 성인 요금 기준으로 1,500원입니다. 이 기본 운임은 최초 10km까지의 거리에 적용됩니다. 10km를 초과하는 거리에 대해서는 추가 운임이 부과되는 '거리 비례제'가 적용됩니다.
10km 초과 50km까지: 5km마다 100원이 추가됩니다.
50km 초과 시: 8km마다 100원이 추가됩니다.
이는 장거리 이용객에게는 기본 운임 외에 상당한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현금으로 승차권을 구매하는 경우(1회용 교통카드), 기본 운임이 카드 이용 시보다 100원 더 비싸게 책정되어 있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및 효율적인 운임 징수를 위해 카드 이용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2. 청소년 및 어린이 요금
사회적 약자와 학생들의 교통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청소년과 어린이에 대해서는 할인된 요금이 적용됩니다. 할인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선불 또는 후불 교통카드를 사용해야 하며, 할인 등록이 완료된 카드를 이용해야 합니다.
청소년 (만 13세 ~ 만 18세): 성인 기본 운임에서 약 40% 정도 할인된 요금이 적용됩니다. 청소년 요금의 기본 운임은 840원(카드 기준)이며, 추가 운임은 성인 요금과 동일한 거리 비례 방식이 적용됩니다.
어린이 (만 6세 ~ 만 12세): 성인 기본 운임에서 약 60% 정도 할인된 요금이 적용됩니다. 어린이 요금의 기본 운임은 550원(카드 기준)이며, 추가 운임은 성인 요금과 동일한 방식이 적용됩니다.
만 6세 미만의 유아는 보호자 1인당 3명까지는 무임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3. 통합 환승 할인제
서울 지하철 요금 체계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제입니다. 이는 서울 지하철뿐만 아니라 경기, 인천 지역의 지하철, 그리고 수도권의 시내버스, 마을버스 등을 환승할 때 추가 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도입니다. 환승은 하차 후 30분 이내(밤 9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는 1시간)에 이루어져야 하며, 총 4회까지 가능합니다. 환승 시에는 기본 운임이 적용된 후, 총 이용 거리에 따라 앞서 설명된 거리 비례 추가 운임만 부과됩니다. 즉, 이용한 모든 교통수단의 기본 운임을 각각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 이용 거리에 해당하는 요금만 지불하게 됩니다. 이 제도는 수도권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핵심적인 제도입니다.
4. 정기권 및 기타 할인 제도
자주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들을 위해 정기권 제도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정기권은 일정 기간 동안 지정된 횟수만큼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할인 제도입니다. 주로 서울 전용 정기권과 거리 비례 정기권이 있으며, 사용자 본인의 이용 패턴에 맞춰 구매 시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경로우대자(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관련 법령과 조례에 따라 무임으로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임 이용을 위해서는 신분증 또는 관련 복지카드를 소지하고 이용해야 합니다.
2025년 서울 지하철 요금 체계는 합리적인 거리 비례 원칙과 폭넓은 환승 할인 제도를 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고 있으며, 다양한 할인 제도를 통해 사회적 약자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습니다. 이용자는 본인의 이용 패턴에 맞는 교통카드 및 할인 제도를 활용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 요금 최신 안내 2025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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