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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3차전 선발투수 중계방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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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_minj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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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10-28 19:37:00 조회: 1,356  /  추천: 0  /  반대: 0  /  댓글: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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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수)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KBO 한국시리즈 3차전은 

시리즈의 분수령이 될 경기다. 1·2차전을 모두 잡은 LG 트윈스는 손주영을, 2연패로 벼랑 끝에 몰린 

한화 이글스는 에이스 폰세를 선발로 예고했다.

 

LG 좌완 손주영(11승 6패, ERA 3.41)은 한화전에서 유독 강했다.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1승 무패, ERA 1.38, 지난해에는 0.69로 ‘독수리 킬러’로 불렸다. 직구(145km/h)와 커브·슬라이더를 섞는 

제구력과 완급 조절이 강점이다. 문현빈·채은성·노시환 등 한화 중심 타선을 상대로도 모두 약세를 보였다.

 

반면 한화는 정규시즌 17승 1패 ERA 1.89로 4관왕을 차지한 코디 폰세를 앞세운다. PO 1차전 부진 후

5차전에서 부활한 그는 단 4일 휴식 후 다시 등판한다. 그러나 LG를 상대로는 올 시즌 2경기 ERA 3.46, 

승리 없이 고전했다. 김현수(0.500), 박해민(0.444) 등 LG 타자들에게 약했다는 점도 부담이다.

LG는 우승 확률을 90% 이상 끌어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 한화는 패하면 시리즈 스윕으로 끝나는 

벼랑 끝 승부다. 

‘단단한 제구의 손주영’과 ‘에이스의 자존심 폰세’, 두 투수의 운명적 맞대결이 한국시리즈의 향방을 가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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