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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 모레 마흔인데
이제서야 배추 김치 독립 만세를 외치고 있어요.
동치미, 깍두기, 열무김치는 제가 담근 게 친정엄마 김치보다 맛있어서 직접 조금씩 해 먹었는데
배추김치는 남편이 아예 무조건 장모님 김치여야 한다고 못 박아서 할 생각을 못 하다가
(남편이 울 친정 배추김치를 먹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김치가 맛있다 라고 느꼈대요)
근래 배추값 심하게 비싸 엄마한테 해서 보내달라고 하기 미안해서
한포기씩 두번 연습했는데
3번째인 이번엔 제대로 친정 엄마 맛이 납니다~~~~^^
여기저기 찾아봐도 대형마트 배추가 젤 싸더라구요.
그마저 늦게 가면 털리고 없음.
어젠 일부러 일찍 가서 배추 두포기 사다 절였다가
밤에 자기 전 헹궈서 받쳐두고 아침에 버물버물~~~
김치볶음밥을 자주 해 먹으니 배추김치 없으면 서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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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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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독립 하셨군요.ㅋㅋ 맛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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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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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진정한 능력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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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진짜 맛나보여요. 밥하고 김치만 먹어도 꿀맛이겠어요 ㅠㅠㅠ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