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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브라피시라는 작은 물고기에게서 장 신경계가 놀랍도록 빠르게 다시 살아나는 모습이 발견되어 과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신경 재생 과정은 사람에게는 거의 일어나기 어려운 일인데, 9일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이뤄지는 것을 연구팀이 확인했습니다.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연구팀은 어린 제브라피시의 장에 있는 신경 세포들을 없앤 뒤, 새로운 신경 세포가 자라나 기존 신경망에 다시 연결되는 과정을 자세히 지켜봤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에 실리면서, 앞으로 장 관련 질환을 고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새로운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두 번째 뇌'라고 불리는 장 신경계는 척수만큼이나 많은 신경 세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음식을 소화하고 영양분을 흡수하는 아주 중요한 일을 맡고 있습니다. 그런데 포유류, 그러니까.
사람을 포함한 많은 동물들은 이 신경계가 다치면 다시 살아나는 힘이 아주 약한 편입니다. 하지만 연구팀이 만든 특별한 장치를 통해 보니, 제브라피시는 손상된 장 신경망을 약 9일 만에 다시 만들어냈습니다.
◆제2의 뇌 9일 만에 되살아나… 제브라피시 장 신경 재생 연구, 난치성 소화기 질환 치료의 새 지평 열까 (+제브라피시, 장신경계, 신경재생,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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