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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붐으로 메모리 칩 시장이 슈퍼 사이클을 맞이했지만, SK 하이닉스의 DRAM 시장 점유율은 오히려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SK 하이닉스의 DRAM 제품 판매 부진 때문이 아니라, 전체 제품 구성에서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비중이 높고 삼성전자와의 생산량 격차가 발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장 조사 기업인 TrendForce에 따르면, 2분기 SK 하이닉스의 DRAM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7.9% 증가했으나, 시장 점유율은 28.8%에서 24.9%로 3.9%포인트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39.4%의 점유율로 시장을 이끌었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SK 하이닉스와의 격차를 1.6%포인트로 좁히며 23.3%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SK 하이닉스의 DRAM 시장 점유율은 AI 붐 속에서도 하락세를 보였는데, 이는 HBM 등 특정 제품 비중이 높아진 점과 경쟁사 대비 생산량 격차가 영향을 미친 결과이다. TrendForce의 2분기 실적 데이터는 SK 하이닉스의 매출 성장을 보여주지만, 실제 점유율 수치는 경쟁사인 삼성전자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약진하며 변화된 시장 판도를 보여주고 있다.
삼성전자는 39.4%의 압도적인 점유율로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으며,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도 23.3%의 점유율로 SK 하이닉스와의 격차를 줄여 나가고 있다. 이러한 시장의 움직임은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HBM과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하며, 경쟁사들의 기술 개발 및 생산량 확대 노력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SK하이닉스, AI 훈풍에도 D램 시장 점유율 하락… 이유는? (+SK하이닉스, D램, 시장점유율,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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