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이 쓰러졌다!’ 새어 나오는 한숨, “몇 주 동안 결장할 것”

입력
2023.02.05 08:11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황희찬이 몇 주 동안 전력에서 이탈할 분위기다.

울버햄튼은 5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리버풀과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경기엣 3-0 완승을 거뒀다.

울버햄튼은 전반 12분 만에 2골을 끌어냈고 후반전에 추가 득점을 등에 업고 리버풀을 격파했다. 이날 결과로 순위는 15위로 끌어올리면서 강등권 탈출에 박차를 가했다.

황희찬은 선발 출전했다. 전반 5분 자책골을 유도했다. 크로스를 연결했는데 이것이 리버풀의 조엘 마팁을 맞고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된 것이다.

기쁨도 잠시 황희찬은 쓰러졌다. 전반 39분 역습 상황을 맞았고 빠르게 질주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허벅지를 잡고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아다마 트라오레와 교체됐다.

황희찬은 월드컵 기간 중에도 허벅지 부상이 있었는데 재발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울버햄튼의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황희찬이 전력에서 이탈해 안타깝다. 몇 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다”고 아쉬움의 한숨을 내쉬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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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이만
    몇주 동안이나 ㅠㅠ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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