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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은 재작년 이사온 후부터 절인배추를 주문해서 김장을 합니다
엄마 지인분이 소개해주신 곳인데 배추가 좋더라구요
어제 괴산에서 배추. 통영에서 생굴. 남해에서 갈치가 올라와서
오늘 아침부터 열심히 준비하고 버무리고
점심에 맛나게 먹었습니다
(갈치조림이랑 멸치회무침도 있었는데 상에 올리기 전이 사진을 찍었네요)
배추 다듬고 절이는 과정이 생략되니
많이 힘들지는 않네요
저는 원래 겉절이나 갓 담근 김치는 안 좋아하고 묵은지를 좋아하는데
김장하면 당일에 꼭 굴이랑 고기넣고 먹는게 맛있어요
오늘 점심. 저녁 푸짐하게 먹었으니
낼부터는 다시 묵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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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18 반대 0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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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한 잔이 포인트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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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고이네요 저도 이번주에 했는데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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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동기네요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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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몇일전에 김장하느라 너무 힘들었는데.. 또 만들어서 먹어보니 김장하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ㅎㅎ 매년 반복이라는 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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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김장 준비하고 담글 때는 진짜 그냥 사먹을까 싶은데 하고 나면 역시 이맛이죠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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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하시기 보다는 점심 먹는데 시간 더 들이신거 아니시죠? 왠지 자야 되는데 먹고 싶네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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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시고 주무셔야죠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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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는 역시 갓담은은게 맛있어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