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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그래픽 칩 전문업체 엔비디아가 삼성에 손을 들었다. 미국 내 수입금지 조치를 피하기 위해 삼성과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삼성과 엔비디아는 2일(현지 시각) 두 회사 특허 일부에 대해 라이선스 계약을 맺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두 회사는 포괄적 크로스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건 아니라고 덧붙였다.
엔비디아는 삼성 엑시노스5와 퀄컴 스냅드래곤805에 자사 그래픽 처리장치(GPU) 기술이 무단 도용됐다고 주장했다. 엔비디아는 이 같은 주장을 토대로 ITC에 갤럭시 노트4와 갤럭시 S5, 갤럭시S4를 비롯해 갤럭시 탭S와 탭2에 대한 수입금지를 요구했다.
그러자 삼성도 두 달 만에 맞제소했다. 특히 삼성은 ITC 소송에서 엔비디아 함께 11개 파트너 회사들도 제소했다. 이번 소송에서 삼성은 칩 구조와 메모리 배열 방식을 비롯해 칩 관련 기술들과 관련된 특허권 4개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삼성은 ITC에 쉴드 태블릿과 지포스 그래픽 칩, 테그라 모바일 칩, 쿼드로 그래픽 카드 등에 대해 수입 금지 조치를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또 테슬라 액셀러레이터 카드, 그리드 컴퓨팅 보드 등에도 같은 조치를 요구했다. 이와 함께 엔비디아 칩을 사용한 태블릿과 게임 콘솔도 미국 시장에 반입하지 못하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공격은 엔비디아가 먼저 했지만 진짜 승부에선 삼성이 승리했다. 미국 ITC가 지난 해 12월 엔비디아가 삼성 특허권 3개를 침해했다는 예비 판결을 한 것.
당시 데이비드 쇼 ITC 행정 판사는 엔비디아가 삼성 CMOS S램 관련 특허(특허번호 385)를 비롯한 세 건을 침해한 것으로 판정했다.
ITC 전원 합의부는 이날 행정 판사 예비 판결을 토대로 최종 판결을 할 예정이었다. ITC 최종 판결에서도 특허 침해한 것으로 판명될 경우 미국 내 수입 금지 조치가 내려지게 된다.
미국정부에선 당연히 자국내 기업 보호라는 명목하에 수입금지조치는 안하겠지만
엔비디아가 특허로 재미좀 보려다가 역관광 당할뻔했었네요 ㅎㅎ
이렇게 되면 삼성에서 s7보다 괴물 게이밍폰이 또 탄생하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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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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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결론은.. 그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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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특허싸움이 재밋엇나보군여 쩝 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