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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어렸을 때, 같이 살던 큰집 여자에게 심하게 학대를 당했고, 집안일에 시달리다가 국민학교 졸업 후에 집에서 쫓겨났습니다.
이후부터 사실상 스스로 살기 시작해서 가정을 꾸렸고 현재까지 와있습니다.
당시에 할아버지만 살아계셨는데, 크게 관심을 안줬던 것으로 보이고 아버지 형제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왜 찾아갔는지도 의문이지만) 가끔 고향에 있는 이들에게 찾아가면 선물이나 먹을 것 등을 사다주다시피 했었다고 합니다.
몇년 전부터 겨우 이런 사람들 간의 연결고리는 끊어졌습니다만
문제는 아버지가 이런 이들에게 선물을 줘봤자 고마워하지 않는다는 것을 캐치하는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는것이지요.
이런 이야기만 들으면 정말 불쌍하고 챙겨줘야 될 사람인데요.
술만 먹으면 응어리 진것을 풀어내는데 이 과정에서 생기는 요구사항을 전부 다 받아줘야합니다. 안 받아주면 화를 내거나 집을 나간다거나 하는 식으로 폭발을 합니다. 대체적으로 그 요구사항이 술을 더 달라고 하거나, 아버지의 오지랖으로 인해 손해 볼 가능성이 높은 케이스가 많아서 충돌하기 십상이라는 것이지요. 싸움이 심해지면 제가 말리는데 언젠가부터 싸움을 말리면 어머니한테 하려는 폭력을 저한테 돌리기 시작하더군요.
이것만 있으면 모르겠는데, 이와 무릎이 아픈데도 병원을 가지 않고 병을 키우고 있습니다. 한가하고 돈 있는 사람만 병원을 간다고 하면서 절대 가지 않고, 그 통증 때문에 생기는 스트레스를 술 먹고 어머니한테 푸는 것 같아보입니다. 이 문제로 제가 거진 대여섯시간을 싸웠습니다만 말이 통하지 않습니다.
이쯤 되면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되는데, 하나하나씩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어서 힘이 빠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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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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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넘어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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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설득해도 절대로 듣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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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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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런 집안에서는 아들이 다 커서 아버지를 힘으로 제압하게 되면 해결이 많이 된다고 해요. 패거나 때리는건 아니고 술먹고 주사 부리면 강하게 붙들어서 압박해야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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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박하면 가족 구성원에서 배제시키려고 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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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아들이 먼저 힘내야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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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 때 잘하라는 말이 진리입니다. 우리 아버지도 글쓴이 아버지와 비슷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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