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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나는너를사랑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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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3-07 18:34:54
조회: 1,431  /  추천: 4  /  반대: 0  /  댓글: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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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년도에 종각에 있던 3층 규모의 세계맥주전문점에서 오랫동안 아르바이트를 했었어요
생맥주 관리도 잘하고 맥주맛과 더불어 안주들도 수준이 좋기로 정평이 나서 당시 기자들도 몇번 오시고 온라인 추천글들도 많았던거로 기억해요

그 때 가게에 '스파이시 크리스피 치킨'이라는 메뉴가 있었는데 이 치킨이 정말이지 어마어마게 인기가 좋아서,
당시 종로는 물론이거니와 을지로나 서대문, 여의도쪽 회사분들까지 굳이 이곳으로 와서 드시고 갈 정도였어요
소개팅이나 조금은 어려운 자리 손님분들 경우 미처 얼마 손 못대고 남긴 치킨들을^^; 일하는 친구들끼리 먹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전 수년이 지난 지금까지의 경험을 통틀어서도 그렇게 맛있는 치킨을 먹어보지 못한 것 같아요 T T
후라이드 튀김옷에 스파이시 시즈닝이랑 허브 시즈닝이 골고루 섞여있었는데 그 깔끔하게 바삭한 튀김옷이 아주 감칠맛나게 매콤한 맛이었거든요.
정말 맛있고 인기가 좋은 안주들은 발주할때 제것도 같이 주문하거나 늘 따로 제조업체를 알아두었던터라,
그때도 냉동상태로 배달이 된 치킨포장지를 열심히 살폈어요.
그리고 그때 알게된 업체명이 바로 이 맘스터치..
헌데 몇년뒤 그때 먹은 치킨맛이 너무 생각나서 열심히 지마켓이나 온라인몰 상품들을 찾았지만
그쪽 유통사업을 접은건지 전혀 결과가 나오지가 않더군요 T T

그러다 더 시간이 지나고 보니 이 맘스터치란 곳이
햄버거쪽 사업이 입소문을 타 유명해져있었구요...
치킨으로 발돋움을 했던 곳이
지금은 외려 햄버거보다 반응이 그다지 좋지 않으니 재미있기도, 안타깝기도 합니다
맘스터치에 비슷한 홀메뉴가 나왔을때 반가운 마음에 부랴부랴 주문해 먹었던 것이, 깜짝 놀랄만큼 맛이 없어 슬펐을 뿐 흑흑
그 때 먹은 맛은 언제쯤 찾을 수 있을런지 아쉽네요 T T....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오호...아쉬우실듯합니다!
저는 처음 맘스터치를 접했던게 싸이버거와 감자튀김이라..
그때의 그 닭다리살 패티를 잊지못합니다ㅎㅎ
기억속의 맛은 추억이란 소스가 묻어, 더 맛있는거지 않을까 합니다

    2 0
작성일

역시 좋은 말씀해주시는 님이시네요
맞아요 어떤 훌륭한 음식도 추억으로 맛있게 버무린 맛을 따라올 순 없겠죠 :-)
저도 맘스터치 싸이버거를 처음 베어물었을때의 충격을 잊을수가 없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아니 세상에 어쩜 이런게 이제야ㅋㅋㅋㅋㅋ 맛난 저녁 드시고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랄게요!!♡♡♡

    1 0
작성일

고맙습니다!ㅎㅎ
딜바다 죽돌이입니다....
오늘도 고생많으셨어요!

    1 0
작성일

글만 읽어도 참 맛날 것 같아요^^
생각해 보면 고딩 때 야자 튀고 친구들이랑 용돈 긁어모아 한 조각씩 사먹던 kfc가 그리도 맛났었는데 지금은 왜 그 맛이 안 날까요? 맛이란 참 상대적인 것 같아요. 추억 속 그 맛난 음식들을 다시 맛 볼 수 있을까요...?ㅠㅠ

    2 0
작성일

아아 들국화님♡♡반가운 야자시간하니 정말 T T 여고라그런지 다들 먹성이 무서울 정도였는데, 석식 먹기 전 다들 그동안 뭐 얼마나 배가 고프다고 교사식당에 구비해놓았던 식빵이랑 딸기잼을 몰래 먹으러가곤했어요ㅋㅋㅋㅋ아니 무슨 식빵이 그렇게 맛있다고들 그땐 열심히 먹으러간건지ㅋㅋㅋㅋㅋㅋㅋㅋ 참 그리운 맛들이 많네요 먹먹..T T 그 맛이 그리운건지 그 시절이 그리운 건지.. 엉엉 눈물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들국화님  오늘도 기분좋은 말씀 정말 감사해요 유난스러운 요즘 날씨 감기 꼭꼭 조심하시고 푹쉬세요♡♡♡♡♡

    1 0
작성일

^^
저녁 급식 앞두고 쉬는 시간 10분 동안 그 멀디먼 매점으로 내달려 어묵에 만두까지 사 물고 만족스레 돌아왔던 그 시절의 원더우먼은 이미 추억과 함께 묻혀 버리고 귀차니즘에 찌든 못난 어른만 남아 있네요...
어쩜 우리가 그리워하는 건 그 음식을 맛나게 먹으며 한껏 행복해 했던 그 시절의 내가 아닐지요. 좀처럼 행복하기 힘든 시대를 살아가고 있기에...
꽃샘추위에 따뜻하게 입으시고 오늘도 행복한 밤이 되시길...^^

    1 0
작성일

맘스터치 맛있긴한데 저는 너무 달아서 별로고
저도 동네에 엄청 조그만 단골 치킨집이 있는데 거기가 더 맛있는것같아요

    1 0
작성일

맛집은 역시 후미진 곳에 작고 숨겨져있어야하나봐요 크 찾아내는재미♡♡ㅋㅋㅋㅋㅋㅋ저도 동네 단골집이 있는데 몇년전 이사하자마다 그곳 배달유무부터 여쭤보곤 했네요 ㅠㅠ 사라지기만해봐 엉엉 사장님 만수무상하셔야...ㅠㅠㅋㅋㅋ 덧글 감사해요 님 유쾌한 저녁 보내시고 내일 하루도 화이팅하셔요!

    0 0
작성일

맘스가 원래 유통을 했었군요!!
지금도 맘스 꽤 괜찮은데 더 맛있었다니 궁금하네요

    1 0
작성일

그러게요! 지금 이렇게 성장한거보면 대단하다싶어요! 그때만 해도 읭? 이런 이름의 회사도있구나....했는데 말이에요! 그때도 지금도 맛으로 승부하는거보니 창업하신분의 경영철학이나 소신은 그대로인가봐요 헤헿 기승전 맘스터치 짱♡♡♡ 제가 가장 돌아가고싶은 07년의 최고안주여 흑흑ㅋㅋㅋ 맘스터치싸이버거 뺨 후려칠만큼 맛있는 저녁 얼른 드시고 푹 쉬시길 바랄게요 님 덧글감사해요♡♡

    0 0
작성일

님 말씀처럼 추억이 있는 음식은 그 맛을 다시 느끼가 참 힘든것 같아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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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에버그린님T T 맞아요 말씀처럼 두번다시 함께하지못할 맛들이 있어 마음이 아파요 흑흑 .. 초등학교때 문방구 아저씨가 더러운집게로 난로에 구워 뒤집어주던 50원짜리 쥐포와 소세지. 그옆에 비닐천막 사이로 새어나오던 뽑기할아버지네 설탕굽는 냄새. 운동회날 1부 끝내고 교실 들어가면 반장 부반장 어머니들이 책상마다 놓아두셨던 소보루빵의 곰보. 수퍼갈때마다 100원주고 사먹었던 입천장에 꽉 들어차는 덴버껌. 보고싶어죽겠습니다 흑흑 에버그린님 언제나 다정하고 좋은 말씀 한마디 늘 감사해요 모쪼록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시길 바라고 노곤한 몸 얼른 뉘이시고 푹 쉬셔요!!♡

    1 0
작성일

덕분에 옛날 추억에 잠기네요 ^^
님도 맛저하시고 하루 잘 마무리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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