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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살다가 아이때문에 수원에 있는 처가 옆으로 이사했어요.
애가 조금만 크면 다시 서울로 올라갈 생각하고 별 생각없이 살다 보니 벌써 9년을 넘게 살았더라구요.
그런데 그 사이 둘째도 생기고 둘째가 학교가고 살림도 늘고.. 그래서 집이 엄청 작고 지저분해 보입니다.
맞아요. 정리를 못해서 그래요.
마눌 또한 핫딜주의라 싼거 나오면 많이 쟁여놔요.
배란다에 창고 구실하는게 3개인데 이미 꽉꽉 뭐가 차있고 거실 발코니까지 물건들이 가득해요.
그래서 서울로 갈 생각을 못하고 그냥 같은 단지 내의 큰 평수로 이사갑니다.
막상 이사갈 집 계약을 하고 나니
마눌이 여기 참 그리울 거라고 하네요.
첫째 애기 때부터 둘째 자라는 것 까지 고스란히 담겨있는 곳이라 아쉬운 가 봅니다.
이사갈 집은 바로 옆 건물이라 거기 방에서 이곳이 잘 보여요.
그 집에 또 다른 누군가 살면 싱숭생숭할 듯 합니다.
그래도 큰집으로 이사가니 좋긴하네요.
서울은 포기입니다.
죽을때까지 아껴가며 살아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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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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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부모님이 30년간 살았던 단독주택을 파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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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것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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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물렀던 자리를 떠날때는 항상 뒤돌아보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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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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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짧든 길든 좋든 나쁘든 내가 살았던 공간이고, 추억이 있는 곳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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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애들에 대한 추억이 많이 깃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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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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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