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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따르면 안 후보는 "원서에는 부모님의 월 수입을 적는 난이 있었다. 그것이 입사를 결정하는 기준이 된다는 것을 전혀 알지 못했던 나로서는 조금 깎아서 오십만원이라고 적어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런데 알고 보니 그 해의 커트라인(?)은 이십만원이었다고 한다"면서 다른 학생들은 이를 알고 소득을 더 낮춰 적은 반면 자신은 이 같은 사실을 몰라 떨어졌다고 적었다.
4년간 서울대 기숙사 생활을 했다는 79학번 졸업생 A씨는 이에 대해 "기숙사생은 기본적으로 추첨에 의해 선발했지만, 가난한 학생들을 우대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밝혔다.
1980년 1월 21일 매일경제신문 기사도 이 같은 증언을 뒷받침한다. 기사에는 당시 서울대학교가 "가정형편이 아주 빈곤한 학생에게는 기숙사 입사를 시켜주기로 했다"고 되어 있다.
또 다른 90학번 서울대 졸업생 B씨도 "당시 기숙사 원서에 소득을 적는 칸이 있었다. 입사를 결정하는 여러 항목 중 하나였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물론 안 후보는 자서전에서 '부모 소득이 입사를 결정하는 기준인지 몰랐다'고 썼지만, 그런데도부모 소득을 낮게 적은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또 책에 따르면 당시 안 후보는 하숙비로 한달에 15만원을 지출했다고 적었다. 그렇다면 하숙비로만 양친의 한달 소득 중 1/3을 사용한 셈이어서, 실제 소득이 얼마였는지도 의문이다.
파도 파도 미담(?)뿐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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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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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에는 저렇게 쓰면 '금수저 티 안내려고 검소하게 적었다' 라는 식으로 자랑질 하려던 것인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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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저나이때는 소득 부분을 낮게 적기도 크게 적기도 애매합니다. 지금 친구들이야 어떤지 모르지만 30대인 저도 항상 고민했던 기억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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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신림동 하숙비가 2인1일에 13-15만원이고 독방이 18정도인데 그보다 10년이나 이전이 80년에 15만원짜리 하숙집. 그때 서울대 등록금이 공대 오십만원, 의대 대략 70정도인데 80년이면 그보다 반도 안될때에 부모소득을 줄여서 오십이라 쓸 정도면 동그라미하나 빼드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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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신입생은 우선권이 있었고 더구나 안씨는 연건에서 관악으로 옮겨오기 전에 입학한 의예과라 기숙사에는 못들어가기도 힘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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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젠 하다하다 못해 기숙사니 학교에 내는 서류에 부모 월급을 얼마 적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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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당시 치과 페이닥터가 300만원 받았다고 하시던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