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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마음아픈 대선이어서 그랬는지 이걸 못버리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날 이후 파일에 꼭꼭 넣어놓고 나라에 안좋은 일이 생기면 꺼내서 보곤 했었는데,
이제야 처음으로 대한민국에 좋은 일이 생겼을때 꺼내보게 됐네요 ㅎㅎ
새로운 뉴스나 기사를 보는 기분이 이렇게 기대되고 설렜던 적이 있었나 싶어서,
요샌 매일매일이 괜히 기분 좋네요. 다른 무엇보다 건강하게 임기 잘 보내셨으면 합니다.
그나저나 '외모가 증세없는 복지' 라는 말이 다시금 실감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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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12년 12월 19일에 정말 펑펑 울었었는데. 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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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왕창 과음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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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너무 압도적이라 어느 타이밍에 술을 마셔야 할지도 모르겠더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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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방송보면서 펑펑울다가 엄마한테 혼나고 일주일은 멍했던 기억밖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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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다들 마음아픈 기억들이 많으시네요 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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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갖고싶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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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없는 화보집(?) 입니다 ㅋ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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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당선 되고 나서 부터 며칠동안 목디스크 증상으로 꼼짝 못하고 누워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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