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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초2아들한테 충격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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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5-12 07:23:36
조회: 1,958  /  추천: 11  /  반대: 0  /  댓글: 21 ]

본문

저녁에 한잔하면서 뉴스를 보고있었습니다.
아들이 뉴스에 문재인이란 말이 나오자 문재인이 대통령예요? 하는겁니다.

그래 문재인대통령이다. 어떻게 아니? 물어보니까
친구한테 북한을 좋아하는사람 나쁜사람이라고 들어서 안좋게 생각하고 있더라구요...

충격먹고 아빠는 문재인뽑았으며 그 이유를 설명하는데 쉬운단어로 알기쉽게 알려주기 너무 힘들더군요. ㅠㅠ 중간에 박근혜는 왜 감옥갔는지 물어봐서 알려주다가 왜 사람들이 뽑았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박정희까지 설명하는데 흥분해서 나쁜일 많이하고 여자들이랑 술먹고 놀다가 부하한테 총맞아 죽었다고 했다가 와이프한테 뒤지게 욕먹었습니다...

정치얘기는 중학교나 들어가면 하려고했는데 이상한 물들기전에 조기교육 시켜야 겠네요..

추천 11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일베가 어린아이들에게 인기라더니... 초등학생에까지 영향을 미치나 보네요..;;

    7 0
작성일

누구냐고 놀지말라고 얘기했다가 와이프한테 또 한소리 들었어요..

    5 0
작성일

선동은 한문장으로 가능하다.
그러나 반박을 위해서는 수십장의 문서와 증거가 필요하다.
그리고 반박을 할려고 할때는 이미 사람들은 선동 되어 있다.
- 나치의 괴벨스

    14 0
작성일

어디서 그런지 이상한 소문이 세뇌하듯이 돌아다니더라고요. 문재인이 공산주의자라는 말을 40먹은 여동생에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심지어 여동생은 기독교인데 세뇌받은 것처럼 확신에 의견을 말하더라고요.
시댁이 경남이어서 그렇게 된건지 교회안에서 그런설교를 들은것인지 알수 없지만요.
똑똑하다고 생각한 여동생에게 그런얘기 드고나서 저도 내상을 꽤 입었네요

    6 0
작성일

진보적인 친구라고 생각했던친구가 술자리에서 사실은 박근혜 뽑았었다고 해서 멘붕왔던 기억이 나네요.

    4 0
작성일

혼내지마시고
거꾸로 물어보세요.

아들은 우리나라가 통일했으면 좋겠니?
(이산가족,625전쟁 등 과정이해필요)
그에대해 이유를 물어보세요
초등학생눈높이에서 설명해야합니다.
(정치관련단어x)

북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어느 누구도 싫어하지않고 열린
마음으로 대화로~~~

인터넷이 찌라시나 사실 왜곡해서
선동하기 가장좋은 수단1순위일겁니다.
블로그,카페.커뮤니티 등등....
스마트폰있다면 주의시키세요.
학생은 솔직히 카톡,전화,문자만있으면
스마트폰이 필요가 없어요

    5 0
작성일

그게 혼내키며 가르칠 일도 아니고
게다가 총맞아 죽었다고 이야기하신걸보면
님도 정확하게 박정희의 과오를 모르시고 애한테 충격만
주는 타입이네요
누구냐며 그친구랑 놀지말라니;;;
그자리서 바로 다그치며 이상한 말을 하기보다는
순간은 넘기고 본인이 인터넷에 제대로 된 지식을 습득하여
차근차근 설명해줘야죠

    2 0
작성일

당연히 애한테 충격먹을정도로 세게 얘기하진 않았죠..
아이들 수준에맞게 많이 유화해서 얘기해줬습니다.
어린이들이 읽는 유관순책 읽어주면서 고문받고 돌아가신 이야기에 비하면 아주 유하게요.
그리고 박정희 과오를 인터넷으로 공부할정도로 모르진않지만
문재인 박근혜까지만 얘기했으면 좋았겠다. 후회는 되네요.

    4 0
작성일

의도는 알겠지만 접근방법은 좀 잘못된거 같아요 ㄷㄷㄷㄷㄷ

    1 0
작성일

당연히 혼내거나 강압적으로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문재인대통령은 북한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싫어하지 않는거다.
너 친구랑 싸웠는데 미워하고 욕하면 화해할수있니?
서로 이해하고 화해해야지 이런식으로 30분넘게 풀어서 설명해줬습니다.

    2 0
작성일

위에 기술한 내용들은 혼내는건데요
혼자 흥분해서 여자끼고 술먹다가 총맞아죽었다
그친구 누구냐 그친구랑 놀지말라
애한테 사과하셔야겠어요

    1 0
작성일

이런 말 딜바다에서 처음하는데
오지랖이 너무 넓으시네요.

    18 0
작성일

처음하건 많이하건 난 모르겠고
님도 마찬가지네요

    0 0
작성일

님이생각하는 그런분위기는 아니였습니다. 비약이 심하시네요. 잘못한게 없는데 애를 왜 혼내요..

    7 0
작성일

어릴때 들은게 오래가죠 쉽게 잘 얘기해주세요

    0 0
작성일

박사모가 503 집 앞에서 태극기 뺏지 아이들한테 나눠줬다 했다는 그 야그 혹시 보신 적 있으신지...


일단 제가 보기엔 아이가 말하는 그 근본부터 그러니까 아이가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부터 찾는게 중요할거 같아요

 그 근본부터 그 뿌리가 문제가 있는 것이라는걸 알게 해야 논리적으로 이해시키는게 더 쉽다고 보이거든요 잘못된 정보의 분별력을 키우게 시켜준다 랄까요

누가 뭘 잘못 했다 부터 설명하면 한도 끝도 없을거 같다고 보여요 위의 글처럼 질문에 질문의 끝을 달리도록 아이가 이야기 하는거 보면요... 게다가 그 이야기를 그 순간 그 순간을 아이 스스로도 다 담아낼 수는 없을거라는건 자명하겠구요

    0 0
작성일

한 친구가 자주 얘기하고 다니나봐요..
처음엔 북한얘기 사실만 바로잡아주려고 했는데 아이가 계속 왜요?를 시전하는바람에 진도가 너무 나가버렸네요.
저녁에 반주하면서 처음엔 충격받았다가 아이가 궁굼해하면서 물어보는게 재미있어서 별얘기를 다해버렸습니다..
다음부턴 문재인대통령 좋은점만 얘기해줘야겠어요. 오늘 집에가면 또 질문해올까 무섭네요.

    3 0
작성일

요즘애들은 정치에 관심이 많나봐요;;
내가 저 나이 때는 정치, 전쟁같은거 요만큼도 노관심이고 뉴스만큼 재미없는게 없었는데;; 자랑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애들은 정치에 복잡하게 접근하기보다 누군가를 타겟으로 마음껏 비방하고 까는 것에 재미를 느껴서 일베식 선동에 빠져드는 것이겠죠

    0 0
작성일

어제들어보니 전쟁 북한핵 이런얘기 많이하나보더라구요. 싸우면 누가이기냐고도 하고요.
정치를 잘 몰라도 프레임씌우긴 쉽겠더군요. 어르신들한테 하는것처럼요..

    0 0
작성일

잘하고 계시네요.
요즘은 초등학교 저학년이라도 관심도 많고 알건 다 알더군요.
자주 이야기하고 옳은 것들 많이 알려주세요.

    0 0
작성일

청와대 견학도 한번 가려구요. ㅎㅎ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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