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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누런건 그림자입니당)
최근글에도 피아노에 대한 질문이 한 번 있었네요 ㅎㅎ
올 해 초, 4년 3개월 연애한 여자친구와 이별했습니다
힘든 시간을 노래 들으며 지냈는데(모든 노래 가사가 내 얘기 같은 시기죠ㅋㅋㅋㅋㅋㅋ)
그러던 중 피아노 소리에 꽂혔습니다
일단은 기타를 대충 칠 줄 알아서
기타를 가지고 놀아봤지만
새로운 악기에 대한 호기심+익혀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군요
그렇게 알아보던 중
일이 바빠지고 집에 일도 생기고
새로운 연애를 하게 돼서ㅡ.ㅡ
피아노를 또 미뤄뒀습니다
그렇게 엄청 바빠졌다가
일이 마무리되고 집안 일도 해결되고
연애도 마무리됐습니다
바쁜 일 등등으로 인해....
여튼 그렇게 한가해져서
오버워치도 열심히 해서 마스터 찍어보고
디아블로3를 시작해볼까 생각도 해보며
또 노래 듣고 놀다가
다시 피아노를 보니 가격도 약간 내렸더라구요
지금이 적기다 싶어서 구입했습니다
저는 야마하의 p-115라는 모델 구입했습니다
입문용으로 무난한 것 같아요
(약간 더 저렴한 P-45모델도 있습니다
제 사용도에선 그거도 충분했을 것 같긴 하네요)
제 목표는 연주하며 노래 흥얼거리고 노는거였습니다
이걸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싶어서 주변에 물어보니
반주를 연습하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학원 가기엔 시간이 좀 그렇기도 하고 천천히 혼자 해 보려고
책을 사려고 보니 맘에 드는게 없어서 유튜브를 켰습니다
제가 참고한 강의인데 저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https://m.youtube.com/watch?index=10&list=PLkVWwHQrIG7gL5vZdEbceXFUmir2X1--c&v=8CwIvKCqtec
혹시 입문하실 분은 1강부터 보시면 되겠습니다
마이너코드는 어떻고, dim코드는 어떻고 등등 원리를 잘 알려줘서
C코드만 외우고 뒤로는 배운거 기반으로 혼자 익혔습니다
이렇게 하는게 맞나? 싶을 때는 안드로이드의
code study 어플을 참고했습니다
이렇게 코드 보여줍니다
저는 입문한지 이틀 됐습니다
첫 날에는 C코드부터 B코드까지 쭉 올라가기 연습을 하고
혼자 내가 정한 임의의 코드 바로 잡기 연습을 했습니다
한 시간 정도 한 뒤
기타 칠 때 모은 악보들에서
기본코드로 칠 수 있는 곡을 찾아와서 버벅이면서 치고 놀았습니다
이튿 날
마이너,sus4,dim,aug코드를 익히고
7코드를 조금씩 손에 붙히고 있습니다
(손을 째야해서 아직 안감기는 경우도 좀 있더라구요!)
그리고 저 코드들로 칠 수 있는 곡들을 치고 놀았습니다
둘 째 날은 가속이 엄청 붙어서
익숙한 코드는 막 넘어가지기도 하더라구요
아직 좀 버벅이기도 하고
4비트로만 치고 왼손도 좀 버벅입니다만
굉장히 재밌습니다
기타 칠 때보다 코드 익히기도 훨씬 쉬운 느낌이고
무슨 코드는 어떻게 변형되는건지
원리를 알고 하니 억지로 안외워도 돼서 굉장히 깔끔합니다
자주 쓰이는 코드들은 어느정도 손에 익어서
생각 안하고도 손이 가집니다
#이나 플렛 붙은 애들이 아직 좀 버벅이는 경우가 있는데(B플렛 이런거..)
이것도 좀 치다보면 적응될 것 같네요!
피아노 굉장히 재밌습니당!
저처럼 고민하시는 분 계시면 시작해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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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 초딩시절에 피아노를 쳤었드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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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정말 대단한 재능이 있으셨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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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잘하는 남자 악기 다를줄 아는 남자 정말 멋진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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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코드반주가 목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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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배웠는데 지금은 손이 다 굳어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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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완전 어릴 때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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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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