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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방에서 어린시절 다 보내고..
서울에서 살고 있는 케이스 입니다..
부모님은 이제 실상을 잘 알고 있어서 그런말을 잘 안하시는데..
친구들은..
서울 물가도 비싸고 사람도 많은데.. 내려와서 살지 왜 그 고생이냐 하더군요....
BUT...
서울 물가가 비싸다라는건 글쎄요... 관광객 입장에서야 그럴지도모르겠지만..
솔직히 집값 문제만 싹 빼고나면...
공산품 물가는 지방이 더 비싼거 같더군요....
심지어 백화점이나 대형마트같은.. 할인행사나 이벤트가격도 수도권이 더 많은듯....
그리고 밥값도.... 요새는 프랜차이즈가 많다보니... 가격이 지방이나 서울차이가 그리 크지도 않구요....
특히나... 집밥 해먹으면 지방이나 서울이나 거의 차이가 없더군요..
그리고 무슨 취미활동이나 스포츠 하나 생기면..
지방이 돈이 더 들어가더군요....
저같은 경우 어릴때 부터 보드 타는걸 좋아해서.... 지방살때에도 시즌권 끊고 다녔는데..
보드 탈때도..올라온다고..지방살때가.. 돈이 더 들어가는 ㅎㅎ
요즘은 인터넷이 잘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오프라인 상권을 무시할순 없으니까요..
뭐 웃긴 얘기긴하지만서도....
실제로
수도권 집값이 안정화되고..월급생활자들이 그냥 평생을 바치지 않아도 될정도로 현실화 되면.....
지방은 인구유출이 장난아니게 더 가속화되어.. 완전 몰락해버릴꺼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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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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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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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집값이 현실화된다는게 어느 정도인가요? 요즘 서울 집값 5억 정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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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따라 다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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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아직 내집마련 이전이라면 부동산에 좀 더 관심을 가지셨으면 합니다 네이버부동산카페나 뽐뿌부동산포럼 유심히 보다보면 공부가 좀 됩니다...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자산을 현실적으로 늘려가는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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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가 월급쟁이 인걸 감안하면.... 연봉 늘리는게 가장 현실적입니다.. 슬프게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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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제주도로 보내고 사람은 서울로 보내라는 말이 괜히 생긴 것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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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선택의 폭이 작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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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 생활비 더 들어간다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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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긴합니다만.. 지방도 좀 괜찮은곳은 월세가 ㄷㄷ 하더군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