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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어렸을때 향교 다녔었습니다.
4살부터 7살까지 향교 필수 였는데...
그 어린나이에 향교가서 붓글씨 배우고 4자소학, 예법 등을 배웠었는데
그때는 그게 얼마나 싫었던지 몰래 빠져나가서 놀다가 혼나고 했었죠.
향교 다녔던 시간은 그리 유쾌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참 많은 도움은 모르겠고 부모님 논/밭일 하신다고 보낸 어린이집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그 산골에서 공무원이셨던 아버지와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일해야 하는 논/밭이 버티고 있었던 어머니, 그리고 할머니...
어린이집이 없던 그 곳에 향교가 떡하니 있으니...
아버지께서 명필이라 붓글씨 따라 배우고 싶었는데 아버지처럼 잘 쓰지 못하네요.
하지만 그래도 그거 배웠다고 손글씨 잘 써서 도움도 많이 받았습니다.
제가 입사할 때만해도 입사지원서를 손으로 써서 제출해야했는데
면접관으로부터 항상 칭찬 듣고 시작했어요.
대학때도 시스템소프트웨어 과목에서 글씨 잘 쓴다고 3점 더 받았던 기억이 나는군요.
생각보다 도움 많이 되었....
아... 만족해야하는 구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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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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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향교 다녔습니다. 사자소학 읊었네요...저는 국민학생시절에 방학때 마다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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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가 있었군요.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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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교 조선 시대 지방에서 애들 가르치는 곳 아니었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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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부터 쭈욱 내려오긴 했던 것 같..................ㅋㅋㅋㅋㅋㅋ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