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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전해 들었어요
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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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2-06 12:55:25
조회: 492  /  추천: 1  /  반대: 0  /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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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분한테 들었는데

자기 부족에 개한마리가 있어대 그개주인이 이름을 형식이라고 지어줬어 사람들이 매일 밥도 주고 교육도 시켜주고 잘 키웠대

요 형식이가 가르치는거 잘 알아듣고 똑똑해서 부족의 마스코트가 되었지 근데 어느날 별 새개단 놈이와서 맛있는거만 계속 주는거야 그러니까 이 개새끼가 맛있는거만 처먹던 맛이 들려서 그놈한테 찰싹붙어서 그놈 말만 듣더래 지금까지 키워준 부족사람들이 불러도 아는체도 안해 사람들이 막 돌아오라며 얘기했지만 별새개 달린놈한테 꼬랑지만 흔들어대고 처다도 안봐 부족에서 회의를 했어 저 개는 우리가 주는 밥먹고 잘 컸는데 어떻게 이럴 수 있냐 배신감에 부족사람들이 열받아버린거야 

잡아다가그냥 확 불에 태워부렸대 이름대로 화형식을 치운거지...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127921?navigation=best-peti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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