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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에서 이용하려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듭니다.
솔직히 남녀 갈등 문제에 있어서 이렇다한 포지션도 취하지 않고 있는
빨간당이지만 조금만 표밭이겠다 싶으면 언제든지 태도 바꾸는거야 두말할 나위도 없고
여당과 정의당만해도 당의 색이나 노선을 떠나서 남녀 문제(강남역,메갈사건)로 여러명 곤욕을 겪은게
불현듯 떠오르더군요. 만약 여당을(혹은 정의당) 분열 시키려면 가장 좋은 카드가 뭘까...
곰곰히 생각하다가 남녀갈등 만큼 좋은 카드도 없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고보니 커뮤니티나 각종 기사거리엔 어김없이 김치녀니 한남이니 분열조장 시키려는
적지 않은 선동같은 움직임도 요즘따라 유난히 보이는거 같구요.
저는.....솔직히 지금 20대들이 김치녀니 한남이니 가장 세속적이라고 손꼽을 이전 세대입니다.
그리고 주변에 만나는 부류(업무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 조차도 비슷한 연령대이다보니,
아무래도 내가(혹은 내 주변이) 요즘 20대가 바라볼땐 잘못된걸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인터넷이나 커뮤니티에 퍼나를 만큼 속된 부류는 만나질 못한거 같습니다.(제가 억수로 운이 좋거나..)
다만, 예전과 다른건 제가 돈내기 껄끄러운 자리를 아예 안가게 되는것도 한 몫하지만,
제가(남자가) 내는걸 10여년전만해도 당연하던게, 이제는 고마움표시가 확실해진것 정도?
그만큼 여자들에게도 눈치봐야하는 부분은 생긴거라고 봅니다.
근데 남녀 갈등조장에 휘둘려서 누가 좋을지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각설하고, 주장하고픈건 실제생활에서 그렇게 여성들에게 뒤통수를 빈번하게 맞을만한 일을
'실제로' 겪어 보셨는지요?아니라면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고 지레짐작하면서 서로 깎아내리는건 아닐런지요?
전 여자가 너무 좋습니다. 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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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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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다 이용해먹으려는게 정치죠... 요즘 남자 여자 싸우는거 좀 안타깝더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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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는건 그럴 수 있다 치지만 너무 조장되거나 선동되는 몫이 적지 않은거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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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계는 신성불가침입니다 카르텔이ㅠ 그거 혁신안하면 답없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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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한참 어릴땐 '여성인권운동'이라고 했는데, 이제는 '페미니스트'라고 하더군요. 세계적 흐름에 편승한거라고 보지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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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혐 남혐 조장 선동러들이 거의 모든 커뮤니티를 장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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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20대 초반 대학생 두어명과 우연찮게 같이 밥먹을 기회가 있어서 "요새 남녀갈등 심하던데, 실제에서도 그래요?" 라고 물어봤더니 그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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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여당을 분열시키려고 하는것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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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님 말도 일리는 있지만 내부의 알력다툼이라고 하기엔 너무 손실이 크다고 봅니다. 일부 여성권력자들이 원하는걸 이룬다고해도 반대로 너무 잃는게 많을거라는거죠.유권자 여성인구중 기혼여성을 제하면 많이쳐봐야 10-20%밖에 안된다고 보네요. 반대로 그만큼의 남성 유권자를 잃게 되는거니..바보 아니고서야 인기로 먹고사는 정치인이 이 길을 걸을까 싶네요. (어찌보면 그래서 다수의 정치인들이 미투는 지지하지만 페미니스트는 배척하는 길을 중도의 길을 걷는거라고 봅니다). 뭐 개인적인 의견일뿐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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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그 문제는 여성이기에 비난해야될 이유보단 그냥 개인의 이기심이 빚어낸 결과라는게 더 맞는거 아닐까 싶네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