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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진 찍으러 다녀왔습니다
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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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6-02 22:49:14 [베스트글]
조회: 1,550  /  추천: 18  /  반대: 0  /  댓글: 26 ]

본문

 

 

동생이 SNS이벤트 당첨되어

 

가족 전원 드레스&턱시도 대여

부모님 1인기준 헤어&메이크업 1인 제공

기본액자 증정

이렇게 해서 3만원에 진행되는 코스로 갔습니다

 

 


 


옷에 뭐가 묻은건 아니었는데..

거울이 안깨끗했나..?

 

 

 

동네 사진관같은 작은 사진관은 아니고

큰 스튜디오였습니다

리마인드웨딩 등을 많이 하는 곳인 것 같더라구요

 

 

이렇게 저렇게 사진 많이 찍고

찍은 사진을 보러 가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우리에게 제공되는 액자는 기본액자였습니다

그 어릴 때 유치원 졸업(?)하고 찍은 사진 넣어둔 액자 같은 그런 사이즈였어요

 

 

그리고 직원분이 다른 액자도 설명해주셨는데

5개+작은 탁상액자2개해서 원래 얼만데 할인할인할인해서 110만원이다

 

이렇게 얘기했고 어영부영하다가 액자들에 넣을 사진을 고르는 분위기가 됐습니다

엄마랑 동생이 이 액자엔 저 사진, 저 액자엔 저 사진 이런 이야기 하고 있었구요

그러다 아빠가 중간에 끊고

지금 고를게 아니라 집에가서 가족들끼리 상의 좀 하고 얘기해드리면 안되냐니까

직원분이 사진을 댁에 가셔서 보실 수는 없다. 보내드리려면 사진비용 30만원을 지불하셔야한다. 지금 고르고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으시면 오늘 상담이 종료되는거라서 다음에는 액자 할인을 못해드린다

이런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근데 사실 저희 가족은 저런 비용 들여서 가족사진 장만하려고 간 건 아니었거든요

동생이 당첨됐고 다 무료라고 하길래 시간 맞춰서 온거였는데

 

110만원이라는 가격이 적정한 가격인지도 모르겠지만(평소에 이런 쪽에 대해 가족들이 잘 모릅니다)

그건 둘 째치고 갑자기 11만원도 아니고 110만원을 결제하려면 당황스럽잖아요

 

 

아빠가 집에가서 상의하고 얘기하겠다는 말이 '사진을 고르겠다'가 아니라 '액자를 구입할지 말지 상의하겠다'라는 뜻이었구요

 

 

 

그렇게

아빠 - 사전에 몰랐던 이야기라 지금 바로 결정하진 못하겠다. 시간을 달라

직원분 - 지금 안하시면 아까 말씀드린 할인부분은 적용 못해드린다(최종가 50만원정도 up)

아빠 - 가족들과 저녁이라도 먹으면서 상의를 좀 해봐야겠다.

직원분 - 그럼 시간을 드리겠다. 우리 스튜디오가 7시에 문 닫으니 그 때까지 생각해보고 얘기해주시기 바란다

아빠 - 지금 시간이 5시50분이다. 7시까지 집에 도착도 못한다. 말이 안되는 것 아니냐

(이 얘기를 나눌 땐 양 측 다 답답해하며 약간 흥분상태)

직원분 - 그럼 알겠다. 아버님 원하시는 대로 다 해드리겠다. 수요일까지 결정해달라. 가격도 아까 말씀드린대로 다 해드리겠다.

 

 

이렇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애초에 스튜디오측에서 해주기러 한건 촬영과 기본액자1개까지 였습니다

업체는 약속과 틀린 부분이 하나도 없습니다

마지막에 사진 보여주면서 액자를 소개해주셨고 우리가족이 관심을 보이니 좀 몰아붙이는 느낌이 있긴 했습니다

미끼상품 보고 왔다가 다른거 사 가는 그런 느낌이요

저희 아버지도 듣지 못한 이야기를 들으셔서 당황했고

그 부분에서 서로 소통이 안돼서 서로 목소리가 좀 커지고 서로 말도 끊고 그랬어요

 

우리는 기본액자까지 제공받기러 했고

추가액자를 하려면 추가비용이 발생되는게 당연하죠

근데 우리는 그 부분은 생각 없이 왔어서(동생이 그냥 가서 찍기만 하면 된다. 다 무료다 라고만 전했거든요)

갑자기 110만원을 긁기엔 부담스럽기도 하고 예정에 없던거라 생각 할 필요가 있는 것도 맞다고 생각해요

애초에 가족사진 촬영하려고 했고 견적도 대충 물어봤으면 이미 결정을 하고 왔었겠지만요

 

 

그렇게 직원분이 월,화요일은 업무를 안하신다고 수요일까지 결정해달라고하셔서

수요일에 연락하기러 하고 나와서 저녁먹으러 갔습니다

 

 

근데 또 여기서 동생이랑 아빠랑 의견다툼이 생겨서ㅡ.ㅡ;;

힘든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사진은 기본액자만 받는거로 생각하고 있어요

사진을 많이 찍었긴 한데 액자 비용이 너무나 높네요

온라인 주문제작 비슷한 액자를 보니 가격차이가 엄청 많이나는데

사진보정비용이 추가로 발생하긴 하는데 그 차이가 이렇게까지 날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ㅡ.ㅡ

 

개인적으로 가서 촬영해도 액자 가격이 그런가 하고 이 글 쓰다가 인터넷으로 좀 찾아보니

이게 전국에 지점이 몇 개 되는데

장사방식이 이런 것 같네요

 

이렇게 저렇게 이벤트라고 데리고 오고

액자로 장사하는 것 같아요

다른 블로그 후기 보니 저희랑 같은 상황 겪었고 액자 구입하긴 했는데

사전에 얘기해주는게 아니라 다 찍은 뒤에 자세한 이야기 하는게 상술같아서 불쾌했다 이런 얘기도 있구요

댓글은 다 '저도 당첨돼서 가는데 액자 얼마인가요' 이런거 묻는 사람들이 엄청 많네요

 

 

 

동생이 처음에 저한테 이거 당첨됐다고 얘기할 때

'그거 사진찍어주는 대신 홍보용으로 쓰고 그런거야?'라고 물었는데 그렇지않겠냐고 했었는데

그게 아니라 액자를 부풀려파는식으로 수익올리는 매장인 것 같네요

 

 

사실 친구나 연인끼리 데이트삼아 간단하게 찍고 오기엔 괜찮은 것 같습니다

3만원 내고 메이크업 받고 기본액자+사진1장 받는거니 그렇게 생각하면 할 만 한데

이렇게 가족끼리 움직인 경우엔 저희가족처럼 안좋은 기억이 될 수도 있겠네요

 

결국 빌린 의상으로 사진찍은것만 남게 된 하루였습니다!

스튜디오 무료촬영 이벤트같은거 많이 하는 것 같은데

참고하세용^.~


추천 18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으아~ 좋은 맘으로 다녀오셨을텐데 고생하셨네요ㅠㅠ 이런 형식으로 정말 좋은 맘으로 이벤트 하는 분들도 계실텐데 이렇게 상술로 돈 뜯는데도 쓰인다는게 참ㅠㅠ

    2 0
작성일

아까 직원분도 아빠랑 열심히 얘기하느라 고생한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이었는데
저렇게 장사한다 생각하니 또 미안한 마음이 줄어들고 그러네용ㅋㅋㅋㅋ

    1 0
작성일

사진관련 이벤트 당첨은 99.9% 가 아니라 100% 모두다 사기입니다.
저걸 접하지 않았다면 정말 관심이 없었거나 접근조건 밖에서 살았을 것입니다.
물론 일반 사진관에 가도 사진 원판 주는 곳은 아마 99.9% 없을 겁니다.. 여기는 0.1%의 여지를 뒀습니다...

액자 공장을 개인적으로 아는 곳이 있는데 공장에서 판매하는 가격에(거의 가내수공업 형태라서 흔히 말하는 공장도 가격이 아니라 공장에서 구매도 가능한 형태입니다.)거의 20배 이상의 뻥튀기로 사기쳐 팔아 쳐먹습니다.
공장이 아니라 스튜디오, 사진관...

가족사진 등 기념으로 남기고 싶은 사진은 글로 상세히 적기는 힘들고,
검색해보면 여러 방법으로 저렴하게 마련할 수 있습니다. 절대 이벤트 당첨이나 쓰레기들의 농간에 이용당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5 0
작성일

다른 사진관 가도 원판 받으려면 추가결제 해야하긴 하더라구요
요즘은 예전과 달리 필름세대가 아니라 그런가보다~ 하긴 했습니다
5년전에 훨씬 저렴하게 찍었는데
여긴 세트가 있다지만 가격이 너무 높긴 했어요 ㅎㅎㅎㅎ
저도 sns도 안해서 접근할 일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동생통한거라 또 제가 추가로 알아보지도 않았구요..ㅋㅋㅋㅋ
감사합니당!

    0 0
작성일

ㅠㅠ

    1 0
작성일

ㅜ.ㅜ!!

    0 0
작성일

아이고.. 고생하셨네요~ 1~2만원도 아니고 110만원인데...

    1 0
작성일

결제안하고 나온게 다행이죠 ㅎㅎ!

    0 0
작성일

혹시 첼X 인가요? 얼마 전에 롯데에서 가족사진촬영권이라고 온게 있어서...

    1 0
작성일

아닙니당ㅎㅎ다른이름이에요
한 번 의심은 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스텔라님께서 거의 사기라고 하시니!!

    0 0
작성일

거진 사기라고 봐야해요. 무료이용권 이용해서 오고 사진 찍으면 액자나 원판사진으로 장난치죠. 게다가 부모님 모시고오면 체면도 있고하니 울며겨자먹기식으로 구입하는게 대부분입니다. 적당히 남겨먹어야하는데 기본액자만 하는 사람 그냥 돌아가는 사람 등 생각나니 더욱 올려먹는... 잘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2 0
작성일

그러게요. 저희는 부모님이 아직 젊으셔서 아들들이 부모님 모시고 간 그런 느낌은 아니라서 다행이었는데
부모님 사진 한 번 찍자고 모셔갔는데 저런 상황이면 더 난감하긴하겠네요

    0 0
작성일

우와 날씬하다 ㄷ ㄷ

    1 0
작성일

사진이라 그렇습니당ㅋㅋ

    0 0
작성일

이거 수십년도 더 된 수법입니다.ㄷㄷㄷ
아무튼 그 정도로 마무리라도 될 수 있으니 다행이네요.
가족사진은 정식으로 돈 주고 찍으시든가 결혼식날 찍는 걸로 액자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의견달아봅니다.

    2 0
작성일

감사합니다
유명한 수법이군용 ㄷㄷ

    0 0
작성일


가족사진 여기있습니다

    2 0
작성일

어머 대가족이시군요!

    0 0
작성일

11만원도 아니고 110민원이라니 완전 상술이네요. 저런식으로 유도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ㅠㅠ

    2 0
작성일

그러게용 가격 좀 따로 알아보니 한 20만원이면 될 각이었습니다ㅡ.ㅡㅋㅋ

    0 0
작성일

기본 액자만 하면 될 것 같네요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원본 파일도 받으면 이벤트에 당첨된 거 본전이상은 건지겠네요

    0 0
작성일

모르면 사기 잘 이용하면 굿이죠.
저희도 매년 3만원 당첨? 이벤트 가족사진 찍어요.
가족사진은 역시 스튜디오가 좋죠
대기할때부터 애들 이쁘다고 카메라 무지찍어고
나중에 잘나온 사진 보여주며 액자 앨범 얼마 얼마...

결국엔 집에 사진이 많아서 이벤트 액자사진만 한다고 합니다.

대부분 장사 안되니 카드사 백화점 각종 이벤트 당첨인거 같이 해서 사진관 추가 앨범이랑 액자비용으로 장사하는 미끼상품이니 꼭 조심하세요.
 
매년 이용하시는거 추천드려요 ^^

    1 0
작성일

시간만 허락된다면 이 방법 괜찮네요
매해 새 사진찍고 액자 하나씩 늘려나가는!

    1 0
작성일

예전 필름현상시절 작은 동네사진관에 갔었는데 동생이랑 찍은 사진이 바닷가에서 폼잡고 찍은게 너무 잘나왔다고 그 한장 사진만 크게 인쇄해주더라구요..그 사진이 그래서 커서도 애착이 갔는데. 사진관아저씨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해서요 ㅎ 이런 인정있는 사회가 되면 좋은데 ㅜ 뭔가 슬프네요..

    1 0
작성일

속상하다 ㅠㅠㅠㅠ110만원은 심했네요.......윗분처럼 1년에 한번씩 가족 사진 촬영 가즈아~~~~!!!!!!!

    0 0
작성일

뭔 사업한다는 인간들이 호구 한 명만 걸려라 심보인지.. 폰팔이도 비슷하잖아요.. 어르신들이 가면 제대로 알려주지도 않고 호구 취급하고.. 결국 자기들 이미지 갉아먹고 소비자는 그런 판매자를 피하려고 오프라인에서 구매를 안 하고.. 악순환만 지속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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