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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충돌이 있네요
현재 가벽을 세웠고 페인트 장판 전기공사 간판 및 시트지가 남았네요 일단 1차 충돌은 페인트 색상 입니다. 이미 가벽은 차콜과 화이트이고 거의 블랙 앤 화이트 배열 한쪽 벽 페인트를 칠해야하는데
친구가 연핑크와 연그린을 생각하더라구요
일단 방 조명이 조도가 약할거고 전구색으로 갈건데 연한 파스텔 계열은 색도 안 느껴질 것 같고
개인적 생각으로는 좀 안어울릴수도 있다고 조언을 했습니다. 포인트 벽 하단 마감도 우드패널이나 화이트 타일 마감을 권유 했는데 연그린 연핑크 이야기 나오니 좀 당황했습니다. 친구가 초반에 깔끔 심플한 인테리어를 이야기해서 컨셉을 그렇게 잡았는데 조명 선택도 계속 엇나가고 장판 색상도 엇나가고 일단 계속 설명하면서 비슷한 사진을 보여주면서 설득하고 있네요
어제는 좀 화 좀 내면서 계속 갈팡질팡 하지말고 이러면 공사 진행도 안되고 하니 일단 나한테 좀 맡겨보면 안되겠냐 라며 못을 박아두었고 일단 제 마음대로 장판 색 정했고 조명도 일단 달면서 설득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계속 부딪히다간 친구 사이만 멀어질듯 해서 ㅠㅠ 곤욕스럽네요
사진은 가벽과 페인트 칠할 벽 사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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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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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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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돈도 안받고 도와드리는거 아닌가요 고생은 고생대로 하시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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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 대한 부분은 하루 활동비로 4만원 정도로 못 박아두었죠 괜히 친구 사이 멀어질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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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그냥 친구 원하는대로 해 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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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페인트는 제일 무난한 연한 아이보리로 가기로 이야기했어요 최대한 의견 조율해서 답을 찾고 있네요 다행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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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무 생각없이 말한대로 그대로 하고 다신 못 바꾼다고 얘기만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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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샵은 모던보단...편하고 고급스런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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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분위기가 따뜻한 느낌이 나는쪽이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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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친구 이십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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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뜻대로 해주심이 나을듯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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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한번 얘기해보고 말 안 통하면 자기 하고 싶은대로 넵두세요, 나중에 본인이 책임지면 되는 일 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