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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주일째 잠못이루는 프로노예입니다
제가 사는곳이 방음이 진짜 기가막히게 안되서 여러모로 다들 고생하며 살고있습니다.
흡연문제, 소음문제,반련동물 등 입주민간 마찰이 심한편이에요.
결국 제 옆집에 살던 갓난아기 부부는 흡연문제로 이사를 가버리고
반대편 옆집에 살던 조용한 학생은 집주인이 내쫓아서 나가게되고(집주인 아들이 여자친구와 들어옴 ^o^!!)
담배 오지게 피던 아랫집 사람도 이사를 가버려 제 윗집을 제외한 주변 모든방들이 새로 이사를 왔습니다.
근데 신기하게도 전부 xx대학 학생들이 입주했더라구요.
좀 큰 디자인 오피스텔이라 가격이 쎈편이라 학생보다는 직장인이나, 자영업자 혹은 부부들이 꽤 많았습니다.
적어도 제 주변 방들은 학생보다는 부부들이 많이살았습니다.
사실 층간소음문제로 몇번 딜바다에 고충을 토로했었는데, 이전의 층간소음은 애교였더라구요;;
그때는 생활소음(부부가 새벽2~3시에 청소나 세탁 등으로 발생한 소음)이어서
그냥 '드르르르륵' '쿠콰카카캌' '쿵쿵' 정도의 소음이었는데..
와 주변에 써라운드로 이제는 매일 밤 파티 투나잇~~~
이네요.
양옆에 학생들이 입주한지 얼마안되서 계속 친구들불러다가 새벽까지 술마시고 놀고 그래서
찾아갔습니다.
물론 한번 찾아갔다해서 바뀔 친구들이였으면 찾아갈 필요도 없었곘죠.
그래도 그나마 몇번 고충을 토로했더니, 이제는 자정전에는 자리를 마무리합니다.
죄송하다고 찾아와서 사과도 했고, 친구를 불러도 제가 퇴근하고 들어오면 바로 와서
친구들이 왔다. 23시전에 자리 마무리하겠다. 하고 말해주더라구요.
양옆의 학생들과의 전쟁은 열흘만에 종료되었습니다.
근데도 밤에 너무 시끄럽더라구요.
뭐랄까 양옆방에서 나는 소리는 아닌데...
그래도 대화소리가 들릴정도면 양옆이라 생각했어요.
그래서 3일전 아침에 한번더 찾아갔는데(새벽2시에 옆집이 안자고 있길래 당연히 옆집인줄 알았어요)
죄송하다. 조심하겠다. 라고 하는데 제가 들었던 그 목소리가 아니더라구요?!
어디서 나는 소릴까.. 내가 헛것을 듣고있는건가 라고 진지하게 생각하던 찰나에
오늘도 어김없이 쌍욕과 노래, 떠드는 소리, 쾅쾅 소리가 들려오더라구요.
처음에 그냥 자자
그냥 자자
내가 예민한거야 라고 잠들었는데, 2시에 너무 시끄러워서 깼습니다.
도대체 어딜까 하고 찾아봤는데, 양 옆집은 자고있더라구요.
그럼 윗집인가 싶어서 윗집에 가봤지만 잠은 안자고 그냥 롤하고 있더라구요.
도저히 어딘지 모르겠는데..
설마하니 아랫층으로 갔습니다.
와..소음의 근원지를 찾았네요.
바로 아랫집이었습니다;;
당연히 아랫집에서는 층간소음이 올라오진 않을꺼라 생각했는데..
아랫집에서 쿵쿵거리는 소리까지 올라오다니 신기하네요.
층간소음이란게 위에서 아래가 아니라 아래에서도 올라올 수 있다 라고했는데, 진짜 였다니..신기합니다.
아랫층 가자마자 복도에 울려퍼지는 고성방가..그리고 잠결에 들었던 그 목소리의 주인.
이미 시간이 2시인데, 점점 더 고조되가는걸 보고
지금 집에가면 밤새 저러겠다 싶어 처음으로 새벽에 남의 집 문을 두들겼습니다.
학생들이 나오는데, 일단 제가 본 학생만 남3 여1이고, 다들 취해있고, 문열자마자 엄청난 술냄새와 다들 시뻘겋게 달아올라있었네요.
딱봐도 취해있어서 혹시나 저한테 해코지할까봐 살짝 걱정되서
너무 시끄러우니 조금만 조용히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라고 아주아주아주 공손하게 부탁드렸어요.
알겠다 라고 답하길래 돌아섰습니다.
와..그런데 진짜 딱 제가 계단올라가자마자
문을 발로 차버리고 소리를 지르네요.
아니나 다를까, 찾아가기전에는 고성방가정도만 들렸는데,
만나고 오자마자 문 쾅쾅 발로 계속 차대고, 벽인지 천장인지 계속 치더라구요.
소리지르는건 당연한 거고..
결국 저도 5시넘어서까지 잠못이루다가 날밤새고 그냥 출근했습니다.
나오기전에 관리실에 얘기는했는데, 뭐 듣겠습니까..
진짜 너무 힘드네요.
오피스텔 규모가 커서 각각 호수별 집주인이 다른데, 아랫집 호수 주인에게
민원넣으면 효과가 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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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쌓이다보면 스트레스 장난아니죠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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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 예민해지는거 같아요. 괜히 들리면 더 신경쓰이고..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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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진짜 스트레스 장난아니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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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에서 일과상관없이 우울하다 했는데, 그 원인이 이건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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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밖에 답없어요 진짜ㅠ 저도 요세 죽겟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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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가 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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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은 시끄러운걸 모르니 얘기하셔도 큰 기대는 안하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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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 건물이면 방을 옮기던가, 쫓아낸다던가 할텐데 각 호수별 주인이 다르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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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층에 다 울린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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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힘을 모아서 대응한다는게, 다같이 찾아가라는 말씀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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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아파트가 최고야 라고 생각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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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방송을 보니 층간소음은 건설사의 문제가 가장 크다고 하네요 월형 구조로 만들면 진동이 덜 한데 건설비를 아낄려고 기둥형 구조로 만들어서 층간소음이 생길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하네요...프리미엄 아파트들은 보통 월구조가 많은데 뛰어다녀도 바닥이 묵직한 느낌이 들면서 울림히 확실히 적은것 같았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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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사실 구조문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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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방가로 경찰부르시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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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치들 자고있을시간이면 전 출근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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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면 경찰에 신고 하셔야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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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경찰이 와도 해결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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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밑에서 올라오게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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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말이 통할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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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부르는게 답이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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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라..흐아아..2,3일만 더 지켜보고 진짜 불러야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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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하셔도 소용없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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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층에서 소음올라올줄 꿈에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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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건 좀 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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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좋은 학교 다니는 학생들인데 진짜 기본적인 예의범절은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나봐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