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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방수 관련 돈 걷기 너무 힘드네요. ^^
BlackSwa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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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4-25 21:12:20
조회: 1,145  /  추천: 1  /  반대: 0  /  댓글: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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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인 빌라에 거주 중인데 방수가 안 되어 물이 새는 집들이 있습니다.

거주하시는 분들 중에 반은 집주인이시고, 반은 세입자이신데 돈 걷기가 정말 힘이 드네요.

 

 

여차저차 하다보니 돈을 걷게 되었는데 대부분 아주 순조롭게 잘 걷히는가 싶었는데,

두 집이 안 걷혔네요.

 

 

한 집은 집주인이 거주하여 그나마 조율이 가능하여 한 번 만나서 입금일을 확정 지으면 될 것 같은데,

한 집은 집주인이 거주하지 않거든요.

 

 

전화해보니, 돈이 없답니다. 본인 상황이 안 좋답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말씀은 참 차분하고 이성적으로 하십니다. 분명히 이성적인 대화에 이해하고 수긍은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못 낸다는 거죠.

 

다른분들 모두 내셨고 누군들 여유 있어서 내는

대화와 협상에 능통하신 것 같은데, 이건 뭐 협상의 여지가 있는 부분은 아니잖아요.

 

 

이런 경우 분명히 많이들 겪어 보셨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다른 곳에서 10만원 정도 걷는 것도 꽤 힘이 들었었는데, 이번에는 액수가 참 크니 문제네요.

 

 

이런 경우 법적으로 어떻게 조치해야 가장 큰 압박이 될까요?

물론 법적인 조치를 원하는 것은 아니고, 그 전에 해결되리라고 생각이 듭니다만, 최악의 경우도 알고 있다면 든든할 것 같아서 글 올려봅니다. ^^ 


추천 1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관리비를 올려야죠

빌라는 청소비 정화조 소방관리등 의고정지출비용도있고

엘베가있다면. 매달유지관리비와 운영비용이나가는데 생각보다 비용이 큽니다

 10년쯤되면 건물 하자보수 할곳이 ㅎㄷㄷ 하게 많이 있습니다

    1 0
작성일

오래 된 빌라가 관리비가 없어요 ㅜㅜ 그리고 세입자들도 반이라 참,,,
그렇지 않아도 건물 청소하는 몫으로 걷는게 있기는 해야할 것 같아요.

    0 0
작성일

엘베있다면 최소 월 5. 는 모아야합니다

 ㄷㄷ

    1 0
작성일

엘베가 없어서 다행입니다. ^^
그런데 보통 관리비 걷어서 관리하시는 분은 오래 거주하신 집주인분이시겠죠?

    0 0
작성일

까페나 단톡방 만들어서 공지하시는게

미납관리비항목으로


매달

    0 0
작성일

저는 이미 겪었습니다.
우리집은 옥상 쓰지도 않는데...
우리집은 물도 안 떨어지는데...
돈 못내겠다는 사람도 있고 옥상과 바로 밑에 있는 층에서 더 많이 내라고 사람도 있고
법에 1/n로 되어있다고 아무리 말해도 그럼 법대로 하라고 합니다.
정말 인간 추잡하더군요.
그 이후로는 꼭대기층으로는 절대 이사 안 갑니다.

    1 0
작성일

정말로 맨 꼭대기와 맨 아랫층(혹은 지하)는 거주하면 여러모로 골치 아픈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잘 이해시키고 대화해서 풀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정말 난감하게 구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0 0
작성일

계단청소비 걷었었는데
결국 저 이사올 때 까지 한 번도 안 낸 집 있었어요.
빌라는 이웃 잘 만나야지 아님 고생하네요~

    1 0
작성일

맞아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런 분들은,,

    0 0
작성일

윗분 말씀대로 관리비를 올려받는게 제일 나은 방법인것같네요 법적인 조치는 또 잘못하면 계속얼굴봐야하는 이웃간이라.. 참 어렵네요ㅠㅠㅠ

    1 0
작성일

일단은 이 공사부터 진행을 시키고, 청소비 정도는 거주자를 통해서 걷는게 좋을 것 같기는 합니다. 그런데 관리비를 올려서 받기에는 조금 힘든 부분이 건물 수리에 관련 된 비용 충당을 세입자가 부담하는 것이 맞지 않을 것 같아서 생각을 많이 하게 하네요.
관리비가 원래 없었으므로 세입자와 집주인 간에 '장기수선충담금은 세입자의 부담으로 한다'라고 명시해 놓지 않았을 것 같고, 세입자에게 걷더라도 불만이 나올 요지가 있어보이고 그렇다고 멀리 있는 집주인에게 매 달 돈을 걷고 입금 확인하려면 너무 힘이 들 것 같습니다.

차라리 제 맘 같으면 집주인들은 장기수선충당금으로 1년에 십만원 정도씩 걷으면 좋을 것 같기는 한데 참,,, 나서서 하기도 시간이 없고 힘드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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