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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예산 아무 효과 없는듯
겨울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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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9-02 09:21:02
조회: 999  /  추천: 6  /  반대: 0  /  댓글: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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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반비례하고 있는데...

애하나 대학까지 키울려면 약 3억이라던데..

(내가 3억짜리?!)

 

돈 얼마준다고 애 더낳고 하진 않잖아요.

애를 낳을 여건이 안되고 그 애가 커도 행복하지

않을것 같아서 안낳는 사회적 분위기 인것 같은데..

 

"진짜" 대책이 필요한듯합니다.
 


추천 6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근데 딱히 방법도 없어서 결국 무상교육이랑 육휴제도 보완하는게 최선일꺼같은데
육휴제도 개선한다고 해도 중소기업에서는 시행이 제대로 안되는게 문제인듯
대기업들은 휴직제도를 편하게 쓸수있는 곳들이 많아서 애둘셋씩 낳기도 하고 남자들도 육휴쓰기도 하고 많이 나아지고 있는것같아요

    1 0
작성일

지극히 공감합니다. 현실적으로 와닿는 정책이 그렇게 많이 없습니다.

    0 0
작성일

이게 좀 애매한게...
제가 곧 애아빠가 되다보니 알겠더라구요 (내가... 내가 애아빠라니...!!)
보육예산이나 육아휴직 등의 여러 혜택은,
어차피 아이를 낳을 사람들에게는 꽤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아기가 매월 돈 벌어다 줌 ㅎ)
그런데 아이를 안 낳을 사람들로 하여금 '아이를 낳아야지'라고 생각하는 계기를 주지는 않더라구요.

문제는 항상 집값이죠.
다른 세제혜택 백날 건드려봐야 4인 가족 살 집 못 구하면 결혼이고 뭐고 없습니다 ㅋ

    10 0
작성일

맞는말인것같아요
집값하고 휴직제도가 제일 큰듯.
집문제만 해결되도 자연히 결혼이 늘어날꺼고 결혼만 하면 애 낳을사람은 낳더라구요

    2 0
작성일

그러게요
아이를 낳아야지!는 미래에 대한 뭔가 희망이 뚜렷할때
가지게 되는 생각일듯...사회구조가 다 개선되지 않는한 어려울듯

    2 0
작성일

돈을벌어주지면 나가는게 더 크잖아요..  ㄷ ㄷ

    1 0
작성일

나가는게 많겠지만 어느정도 메꿔주는게 크죠 ㄷㄷㄷ

    0 0
작성일

현실은 나 노후도 대비 못하는데..
애는 무슨 수로.. ㅠㅜ

    0 0
작성일

여건이 안되면 애도 고생이죠
요즘은 초등학교도아니고 유치원때부터
주변 친구들에게 차별당한다는데요

    2 0
작성일

사람은 자기가 손해이면 안하게 되죠
출산은 조금 의미가 다르다 생각하나
지금은 그것 조차 뛰어넘는 손해라고 생각하게 되죠.

어린이 한명당 방 한칸씩 늘려주는 무상주택이면 될거 같기도...
지금 예산이면 충분하고도 남을거 같네요

    0 0
작성일

우리나라는 여러모로 경쟁이 심해요
아이 낳으면 무한경쟁에 돌입하게 되는데
안타깝고 싫어서 애 안 낳는다는 말도 있지요

아이를 막상 낳아도 키우기가 힘들죠 특히나 맞벌이 하는 가정은 부모가 케어 안해주면 더욱 힘듭니다 경력단절을 위해 꾸역꾸역하지만 결국 시터 쓰는 비용이나 그게 그거라 그만두는 사람들이 많죠

그러면 왜 맞벌이를 하는가.. 결국 예전과는 달리 외벌이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겠죠. 물가라던지, 집값이라던지, 아이에게 들어가는 돈이라던지.

이런 생각 하다보니 굳이 아이 낳을 필요 있겠냐 부터 시작헤서 굳이 결혼할 필요가 있겠냐 까지 가게 되는거죠
아이를 안낳거나 혼자 살면 적당히 벌어서 적당히 살 수 있으니까요..

미래 어쩌구 저쩌구 하지만
결국 당장 힘드니 포기하고 사는거죠..

    1 0
작성일

결혼 출산에 대한 인식 자체가 변했기 때문에 뭘 해도 안 될거 같아요
예전처럼 반드시!! 이게 아니잖아요
저도 그렇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누리면서 산 세대이기 때문에 내가 늙어서도 이 정도 누리면서 살 수 있을까? 생각하면 결혼출산 선택지가 후순위로 가긴하죠

    3 0
작성일

출산이 문제가 아니라 결혼이 문제에요
출산장려금이 아니라 결혼장려금을 주고 애기 낳으면 추가로 더 주게끔 유도를 해야함

    0 0
작성일

예산이 가야 할 사람한테 안가고 중간 중간에서 빠져 나가는데 그게 효과로 나타날리가......
거기다가 저거 받자고 결혼하고 애 낳을거도 아니고.......

효율적으로 써야 하는데 중간에서 너도 나도 숟가락 얹어서 빼먹을 생각만 하고 있으니.

    0 0
작성일

결혼을 빨리할수있는 환경이어야 애도 많이 낳고 할텐데..취업준비하느라 20대 다보내고,
결혼예산 마련하고 집마련한다고 돈모으고 어쩌고 하다보면 어느덧 30대 중반이죠
안그래도 아이 가지는것에 부담이 있는데, 그때쯤이면 노산의 위험 어쩌고 하니
애 낳는것에 부담이 더 커지기도 할 뿐더러, 애를 낳으려해도 안생기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이런경우를 많이 봄..인공수정을 수차례 시도하는데도 안되고...기껏 성공했는데 유산하고....

애초에 애를 낳을 생각을 안하는 사람들을 바꾸는건 힘드니,
의지가 있는데 여건이 안되는 사람들에게 여건을 제공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육아휴직의 강제화(남녀 모두) / 보육예산 확대 등은 중요하긴 하지만 애를 낳게 하는 유인은 크지 않은거같구요..
취업준비기간이랑 목돈마련기간을 줄일수 있다면 애를 낳을 의지가 있는 사람들은 충분히 많이 낳을거라고 생각해요

    0 0
작성일

예산이 생각보다 여러곳에 다양하게 사용되는데.. 부족합니다.

    1 0
작성일

우선 부모될 자신들이 먼저 지금 행복해야하고 앞으로도 행복할 거라는 확신이 들어야 하고,
2세를 낳아도 본인들처럼 행복할 거라는 생각이 들어야 애를 낳을겁니다.
그런데 현실은 대부분 본인들의 현재는 그렇다쳐도 미래에 대한 행복 가능지수가 떨어지므로 애를 안낳는 것이 아닐지..
이러한 측면에서 솔직히 저 예산의 효과성은 극히 미미합니다.
기본적으로 집값과 사교육에 대한 문제... 더 나아가 사회의 일자리 구조가 바뀌어야 되는데 사실 쉽지 않은 문제가 되서... 쉬운 것들만 하고 있는 것이고,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2 0
작성일

여가부가 각종 조잡스런단체에 나가는돈을 차라리
임신부부, 육아에 돈을 그냥 줬으면 훨 나았죠
생산성 1도 없는 아줌마들 강연같은데다 세금을 꼴아박고 있습니다

    2 0
작성일

이 글을 페미들이 보면 집단으로 난리 치겠네요..
성인지 감수성이 떨어진다느니 하면서 말이죠.. 그런데 정작 그렇게 말하는 페미 집단도 자기들에게 돈되는 사안과 별볼일 없는 사안에 대해서 확연히 다른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는거죠.. 그래서 저는 페미가 싫어요..

    0 0
작성일

제가 다자녀 아빠라서 느끼지만 정말 돈 때문에 낳지 않을 애를 더 낳는건 아닌거 같아요. 하지만 돈을 준다면 감사한건 당연합니다. 지금도 정부 보조금으로 막둥이는 열심히 싼 가격에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으니 말이죠.
그런데 정말 집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벌이는 그다지 크지 않은데 현재 사는 임대아파트 집세로 60만원이 넘는 금액이 훌쩍 나가고 나면 참 어렵지요.. 집 문제를 정확하게 해결하지 못하면 저출산 문제는 공염불의 도로아미타불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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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만혼은 세계적 추세라 한국만 거스르긴 힘들고
어차피 결혼할 사람들은 하고 기혼자들은 기본 2명이상 낳기 때문에 안 하는 쪽을 노려야죠.
그리고 모든 지원은 결혼보다 출산 시 혜택을 주는 방향으로 바뀌고
기업들에게도 부모 둘 다 육아휴직 최소 1년 이상 의무로 시행하게 해야죠.
20년 이상 실패한 정책들 답습하고 강화해봤자 지금까지처럼 인구하락으로 가는 지름길이죠.
성공한 모델들 시험해보고 확실히 방향을 정해야하는데 한국은 그런 시도를 이제서야 시작하니 한참 늦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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