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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보고 왔습니다. (완전스포있으니 조심)
DC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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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10-03 11:37:47
조회: 980  /  추천: 2  /  반대: 0  /  댓글: 2 ]

본문

일단 안보신 분들이 클릭할까봐 

 

먼저 간단한 제 개인평을 이야기하자면....

 

 

 

초인적인 힘을 가진 빌런이야기가 아니라, 부족했지만 인간적이었던 

 

아서 플랙이  어떻게 '조커'가 되느냐하는 내/외면적 갈등에 주요한 초점을 맞춘 영화입니다.

 

히어로 영화의 연장선이라기 보단...그냥 싸이코 영화의 일종이라고 생각하는게 관람하기 편할거 같아요.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놀란의 배트맨 시리즈중 비긴즈와 다크나이트 사이에 붙였다면 

 

더 대박이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네요.

 

다크나이트 보면서 갑자기 등장하며 '조커는 어떻게 빌런 캐릭이 되었는가'하는 

 

궁금증에 딱 톱니바퀴 끼우듯 들어갔는데 말이죠.

 

(뭐 조커라는 캐릭이 정신병자일뿐 특별한 힘이 없는건 캐릭 고유의 특성이긴 하지만요..)

 

아래부터는 스포가 있으니...보신분만 스크롤 내리세요.

 

 

 



 

- 페니 플랙을 죽이고 난후 친구들이 위로해주러 놀러오기전에 

 

조커가 화장대에서 페니플랙 젊었을때 사진을 발견하고 뒤편에 'Love your smile - T.W(토마스 웨인)' 이라고 

 

적힌걸 발견한걸 보면...페니가 아예 망상에만 사로잡혀 있던건 아닌거 같더군요.

 

- 그 동안 배트맨 시리즈에서 너무나 웨인 일가족이 죽는 장면이 많이 각색되면서, 

 

어떤 시리즈에선 조커가 미치광이 되기전에 조커가 죽이고,,어디선 그냥 날강도가 죽이더니, 

 

이번에는 그냥 조커에 의해 선동된 사람이 죽이는걸로 나와버렸네요..

 

맨 끝에 프랭클랜 쇼에 출연해서도 조커가 이야기 하지만 '웃기다는건(모든건) 주관적인거 아닌가요'라는 말이 

 

감독이 주장하고자 한거 아닌가 하네요.

 

그래서 50년대 영화의 해피엔딩처럼 마무리 지으면서 

 

'(뭐가 어찌되었건) 조커가 행복해져서 끝났으니 해피엔딩이다'라는걸 감독이 이야기 하고 싶은거 아닐지 싶네요.

 

- 호아킨이 이 영화를 위해 26kg인가 감량 했다고 하던데 영화와 감량은 둘째치고...

 

호아킨 왼쪽 어깨가 왜 이렇게 거슬리게 생겼던지...

 


 

미국넘들이 '조커판 택시드라이버'라고 평하던데 결국은 어떤 사건을 계기로 

 

각성하게되며 '결국은 자기 만족의 결과를 만든다'라는 부분에서 왜 비교하는지 이해는 가더군요.

 





 


추천 2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전 좀 지루하던데 큰기대하면 안되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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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이게 솔직히 재밌는지 재미없다고 평가해야하는지 모르는 아리송한 영화더군요. 액션신 하나도 없긴했는데 지루하진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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