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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부모님과 저녁 먹으면서 본 뉴스고 보면서 미친놈들 많다고 욕했는데.. 누나였네요
오늘 이상하게 새벽부터 잠에서 깨서 뒹굴 거리고 있었는데
매형한테 새벽에 문자가 와서 전화해보니 누나가 묻지마 폭행당했다고.. 연로하신 부모님 걱정하실까봐 못 알렸는데 저라도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아서 늦게나마 연락 줬다 하데요
얼굴 멍 들고 목도 좀 아픈데 가장 큰 건 우울증 온 것 같다고.. 월요일에는 정신과 상담 받으러 간다고 하네요 공황장애 같은거 오지않을까 걱정이됩니다.
아침나절 지나면 누나한테 모르는체 전화나 해봐야겠어요.. 그냥 대놓고 해야 할런지..
술쳐먹은 놈이라 하던데.. 술먹고 제어가 안되면 쳐먹지를 말던가.. 술을 먹던지 안 먹던지 묻지마 폭행 처벌은 강력하게 해야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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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기사보니 욕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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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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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같지 않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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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원래는 무뚝뚝한 남동생이었지만.. 이제는 좀 살갑게 대해야겠어요. 조카들이 커서 잘 하겠지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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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왜 이기지도 못할 술을 저리 먹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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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는 그 놈이 술을 먹었는지도 잘 모르겠다고 하더라고요.. 경찰이 음주 체크를 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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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ㅊ먹고 남녀 구별은 할 줄 알았나 보네요 ㅉㅉㅉ 오밤중에 젊고 건장한 남자들에게는 시비도 안걸고 만만한 여자들만 찾아다닌거 아닌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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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는 안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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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무자비한 폭행은 이해할 수가 없네요. 다 신상공개하고 형량 무겁게 줘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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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거주한 곳인데.. 이사할까 고민 중인 것 같다라고요 해코지 무서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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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랑 엮이면 가중처벌해야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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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만 나오던일이 가까이에서 나오니 엄청 마음이 안 좋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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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어제 뉴스 보면서 미친놈들이 너무 많아졌다고 생각했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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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는 안 알리고 바로 통화해서 위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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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볼때마다, 피해 당한거에 2-3배정도 고대로 다시 가해자에게 되돌려 주면 어떨까 망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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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가 일정치 않아서 구속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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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벌이 어떻게되나요? 진짜 이런 범죄는 징역 받야아된다고 생각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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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동종범죄 늘어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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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왜 이런 미친 놈들이 많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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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두명이어서 덜 다쳤지.. 혼자였으면 크게 다쳤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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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럴땐 법이고 뭐고 가서 두들겨 패고 싶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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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놈 될 수는 없고.. 평생 어디가서 쳐맞고 고생하면서 살았으면 좋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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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ㅜ 가족이 억울한 일 당하면 꼭지돌아버리겠는 상황을 저도 경험한 터라. 누님마음이 지금 화도 많이 나지만 자책하고 계실 수도 있어요. 왜 그 시간 그 자리에 있었나 내가 뭘 잘못했나 하고요. 절대 누님탓 아니라고 그 미친놈이 미친 짓 한거라고 대신 화 많이 내주세요. 글고 그놈은 응당한 댓가를 받으면 좋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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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이끝난후님 댓글 처럼 미친놈 욕 신나게 했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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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강력하게 처벌했으면 좋겠네요 ㅜ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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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받는게 경찰조사 받을 때는 미안하고 이런 말도 없다가.. 구속영장심사 받을 때로 추정되는데 판사 앞에서는 피해자들한테 미안하다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뉘우치는 척 하은 것 같은데 더 열받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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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FamilyFuture님의 댓글 Home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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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누님 힘드시겠네요... 힘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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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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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님도 가족들에게도 정말 날벼락같은 일이네요. 생면부지 남한테 느닷없이 폭행당한다는 건 너무 화나고 충격적입니다.. 악질적인 가해자가 제대로 처벌받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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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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