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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애기과자값이라도 벌겠다고 알바시작했는데
겨울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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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5-20 09:24:48
조회: 991  /  추천: 4  /  반대: 0  /  댓글: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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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생선코너에서 물건팔면서 마이크차고 계속 멘트하는 그런일입니다.

근데 생선코너사장이 노동계약서도 안쓰고, 시급도 안알려주고

(최근에 최저시급이라고 알았다고 함)

하는데도 아는사람 소개라 그냥시작은 했다고 하네요.

(주휴수당도 안줄거라고 미리 못박았다고 하네요)

 

일이 막 힘든건 아닌데 사장이 바로옆에 있고 의자도 없어서

매일7시간동안 한번도 못앉고 서서일한다고 하네요.

다리붓고 너무힘들다고..불쌍 ㅠ

 

저는 요즘 누가 그렇게 일하냐고 나오라고 했는데 그래도 소개받았는데

미안해서 좀더해야하지 않겠나?이러네요(친구성격이 바보순둥이입니다)

친구 개갈궈서라도 나오라고 해야겠죠?

요즘도 저런 업주가 있긴 있군요...

 

저 예전에 알바쓸땐 손님없으면 꼭 앉아서 쉬라고 하고

치킨, 술, 고기 번갈아가며 먹였는데 ㄷㄷㄷ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나오실때 고용계약서 안쓴것도 불법이고 주휴수당도 당연히 받아안하는거니 꼭 다 받아내고 나오셨음 좋겠네요ㅠ이왕이면 어서 탈출하시고 소개한사람 누구랍니까?...

    2 0
작성일

뭐 어떤 어르신이라고 하는데 미안한모양이네요.ㄷㄷㄷ
아마 모르고 소개해준거겠지만..끌고나와야겠네요

    1 0
작성일

아직도 노동현장이 참 많이 열악합니다.

    1 0
작성일

일이 힘들지 않다고 하시니

어차피 최저 시급이고 추천한 지인도 신경쓰이면
그냥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
다리 아파서 그런데
의자 가져다 놓고 손님 없을 때 앉아서 좀 쉬면 안되겠냐고
건의 먼저 해보는건 어떨까요.
안된다고 하면 그거 빌미로 그만두면 될 듯..
지인분한테도 주휴수달도 안주고 하루종일 서 있으려니 괴롭다고 전달하면 될 것 같고요

    3 0
작성일

일단 소개자한테 많이 미안한 모양이라
오늘 이야기 해본다고 하네요

    1 0
작성일

호객...소리치는게 쉬운 일이 아닌데요 ㅠㅠㅠㅠㅠ
계약서 안쓰고 + 주휴수당 ㄱ무시하는건...나중에 뭔 핑계로 최저임금도 안 챙겨줄지 모를 일인데요 ? ?
의자 하나도 안 챙겨주는 모진 심보를 보면...
따질건 따져야죠 ! !심신이 힘든데 무슨 일을 잘 할수 있겠습니까?

소개해준 분 고마운 마음이야 나중에 갚으면 되지 싶네요.

    1 0
작성일

가장의 책임감의 무게란 ㅠㅠ
최소한 기본적으로 챙겨야 할 노동자의 권리마저도 착취하는 고용인과 일하시는 게 안타깝습니다

    0 0
작성일

사람이 좋으신 친구분 같네요...그 상황이 이해가 가지만
한편으로는 안타깝습니다...
친구 입장에서는 속상 하지요...다른곳 알아  보실때까지나 좋은곳 있을때...그만 두시게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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