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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flixpatrol.com/title/all-of-us-are-dead/
솔직히 국뽕 다 빼고 K-컨텐츠가 퍼지는 시장을 유심히 보니,
한국에서 뭔가 히트 컨텐츠가 나올때
한류 컨텐츠에 충성도가 유난히 높은 동남아시아 몇개국을 제외하고 나라별 1위를 차지하는 속도를 보면
1) 한국과 거의 동일한 속도로 일본,베트남,인니 등등 동아시아
2) 남미
3) 영어권 국가
4) 서유럽 및 북유럽
5) 동유럽
순인거 같습니다. (다만 갭차이가 생각보다 좁고 거의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되는거 같습니다)
뭐 솔직히 긴 시간 여운을 남기지 못하는 드라마 같은 경우(ex 지옥,고요의바다)는
동유럽국가들 순위 중위권에 머물다가 쓱 빠지더군요.
어찌보면 한국인 정서나 K컨텐츠에 대한 이질감이 가장 큰 시장이라고도 할 수 있겠죠.
그렇다고 수익성 적고 인구수도 높지 않은 동유럽만 바라보고 마케팅하기엔 너무 잃는것도 많을거 같구요.
유일하게 동유럽 중에서도 일찍 차이나머니 들였다가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져서
급하게 방향 튼 나라중 동유럽같지 않게 친한국가로 떠오르는게 체코인거 같습니다.
오겜 성공 이후로 돈은 넷플이 다 챙긴다는 비판이 있기도 했지만, 뒤집어 생각하면
번역/더빙만 잘하면 세계 시장에서 한국 드라마용 OTT는 하나쯤 만들어도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 드네요.
이미 한국 드라마 자체가 세계 컨텐츠니 국내에서만 박터지게 싸우지 말고 몸집 좀 불려서
해외로 나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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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한류는 전에 방송에서 본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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켤레님 말에 동감합니다. 오징어게임 성공했을때 가장 많은 꼬리표가 '헐리웃 제작비의 1/n로 성공한 한국 컨텐츠'였는데 솔직히 기업 논리로 발전에만 집중한채 분배는 철저히 무시했기에 나올 수 있는거였죠.. 싸게 찍을 수 있었다가 과연 자랑인지 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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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댓글보고 생각이 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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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왜 그러냐는 뿌리도 중요하지만... 너무 근본적인 이야기하면 한없이 들어가긴하네요. 정치도 물론 한 몫하죠... 씁쓸하긴 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