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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학창시절을 상가주택에 살았어요
상가주택 특성상 소음이 좀 있긴 한데 저희가 맨 윗층이고
의자 끄는 소리 이런거 좀 들리긴 하는데 그 시간대에만 들리고 다른 시간엔 조용하고
오히려 저희가 내는 소음에 자유로워서 밤에도 슬리퍼 신고 다니거나 이런 거 없이 그냥 편하게 살았고
뒤에는 오랜만에 아파트로 이사갔는데 층간소음 문제가 좀 있더라구요
층간소음으로 싸우고, 살인나고 이런거 보면서 '와 저럴 수가 있나?'했고, 저도 평소엔 소음 좀 나도 신경 안썼는데
가끔 예민한 날 그런 소리가 자꾸 나서 잠을 못자거나 하면 스트레스 엄청 받더라구요
한 번은 소음 문제가 너무 심해서 윗 집이랑 저희 집이랑 다툼이 생긴 적이 있는데
알고 보니 윗집이 아닌 윗윗윗집의 할아버지가 취미로 수석을 하는데 돌을 쿵 쿵 놓는 소리더라구요ㅡ.ㅡ
지금은 투룸에 살고 있는데 한 달에 한 번씩 입주자들끼리 회의를 하는데
최근 이슈가 되는게 층간/소음이에요
한 입주자분이 친구들 데려와서 시끄럽게 하는게, 소리가 너무 커서 피해가 몇 차례 있었고
이거는 어디가 소리의 원인인지도 알고, 대충 이야기가 된 것 같은데
다른 한 입주자분이 층간소음 문제를 계속 이야기 하고 있어요
최근엔 너무 심해서 잠을 잘 못잤고, 너무 심해서 어떤 소리인지 기록을 해 뒀다면서 알려주시는데
새벽에 가구 끄는 소리, 화장실 대야 같은거 소음 등등 구체적으로 써 두셨던데
이 분이 특별히 예민해서 그런건지, 구조의 문제인지, 이웃의 문제인지 알 수가 없는 점이 어렵네요
특히나 옆 집에 최근 입주하신 분과의 트러블도 좀 있으셨던 것 같구요
그 분 입장에서는 기존에 없던 소음이 추가됐는데, 그 추가된 시점이 옆 집에 사람이 들어오고 난 후여서
이 집 소음이 확실하다는 입장이고, 새로 입주하신 분은 억울하다는 입장이구요
그 쪽은 화장실에서 샤워기 호스가 벽을 치거나 하면 이것도 소음이 되고
설거지 소리도 소음이 되는 것 같던데
저도 설거지는 새벽에 하기도 했는데 이게 옆집에 피해를 줬으려나 싶기도 하고
다른 집들은 위에 얘기한 그 떠드는 소음 말고는 소음에 대해서 특별히 스트레스 받는 분이 없어서
(저도 가끔 무슨 소리 좀 들려도 사람이 살면 소리가 나는거지 하는 입장이도 참을 만 한 수준의 소음이라)
저 집이 특별히 설계가 잘못됐나, 어디서 소음이 타고 올라가나 싶기도 하고 그러네용
일단은 서로 한 달간 밤에는 특별히 조심해보기로 하고 다음 달에 상황이 나아졌는지 보고 후속 조치를 하기로 했는데
진짜 소음 때문에 잠을 못 이룰 정도라면 상당히 괴롭겠죠
옆 집 분도 입주하자마자 트러블이 생겼으니 괴로울거구요
공동주택에서 참 어려운 부분인 것 같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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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딘독 살다가 아파트 이사오니 이웃간 소음 여간 신경쓰이는 게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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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용 상식적인 수준의 소음은 사람이 살다보면 나는거니 날 수 있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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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힘들죠..이웃간에 얼굴 붉히고요..서로 배려하고 조심하면 좋은데 아랫집 배려안하고 나몰라라 하는사람들이 많네요..ㅜ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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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ㅠㅠ 다들 배려해도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막 사는 집들은 정말 어려울 것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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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주... 가관입니다 ㅋㅋㅋ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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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흡연한건가요? 참 여러가지로 하는 이웃이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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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사려고하면말려줘요님의 댓글 뭘사려고하면말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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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은... 진짜 심한 소음이 아니면 사실 시공사 문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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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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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잠잘때 베개옆에 3M 귀마개 놔뒀다가, 새벽에 시끄러우면 그냥 그거 끼고 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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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도 괜찮은 것 같은데 저 분도 귀마개 쓰는데 귀마개 써도 들릴 정도로 크다고 하네용 ㄷ.ㄷ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