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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문제가 참 어려운 것 같네용
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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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3-15 08:27:38
조회: 945  /  추천: 4  /  반대: 0  /  댓글: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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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학창시절을 상가주택에 살았어요

상가주택 특성상 소음이 좀 있긴 한데 저희가 맨 윗층이고

의자 끄는 소리 이런거 좀 들리긴 하는데 그 시간대에만 들리고 다른 시간엔 조용하고

오히려 저희가 내는 소음에 자유로워서 밤에도 슬리퍼 신고 다니거나 이런 거 없이 그냥 편하게 살았고

 

뒤에는 오랜만에 아파트로 이사갔는데 층간소음 문제가 좀 있더라구요

층간소음으로 싸우고, 살인나고 이런거 보면서 '와 저럴 수가 있나?'했고, 저도 평소엔 소음 좀 나도 신경 안썼는데

가끔 예민한 날 그런 소리가 자꾸 나서 잠을 못자거나 하면 스트레스 엄청 받더라구요

한 번은 소음 문제가 너무 심해서 윗 집이랑 저희 집이랑 다툼이 생긴 적이 있는데

알고 보니 윗집이 아닌 윗윗윗집의 할아버지가 취미로 수석을 하는데 돌을 쿵 쿵 놓는 소리더라구요ㅡ.ㅡ

 

 

지금은 투룸에 살고 있는데 한 달에 한 번씩 입주자들끼리 회의를 하는데

최근 이슈가 되는게 층간/소음이에요

한 입주자분이 친구들 데려와서 시끄럽게 하는게, 소리가 너무 커서 피해가 몇 차례 있었고

이거는 어디가 소리의 원인인지도 알고, 대충 이야기가 된 것 같은데

 

다른 한 입주자분이 층간소음 문제를 계속 이야기 하고 있어요

최근엔 너무 심해서 잠을 잘 못잤고, 너무 심해서 어떤 소리인지 기록을 해 뒀다면서 알려주시는데

새벽에 가구 끄는 소리, 화장실 대야 같은거 소음 등등 구체적으로 써 두셨던데

이 분이 특별히 예민해서 그런건지, 구조의 문제인지, 이웃의 문제인지 알 수가 없는 점이 어렵네요

 

특히나 옆 집에 최근 입주하신 분과의 트러블도 좀 있으셨던 것 같구요

그 분 입장에서는 기존에 없던 소음이 추가됐는데, 그 추가된 시점이 옆 집에 사람이 들어오고 난 후여서

이 집 소음이 확실하다는 입장이고, 새로 입주하신 분은 억울하다는 입장이구요

 

그 쪽은 화장실에서 샤워기 호스가 벽을 치거나 하면 이것도 소음이 되고

설거지 소리도 소음이 되는 것 같던데

저도 설거지는 새벽에 하기도 했는데 이게 옆집에 피해를 줬으려나 싶기도 하고

다른 집들은 위에 얘기한 그 떠드는 소음 말고는 소음에 대해서 특별히 스트레스 받는 분이 없어서

(저도 가끔 무슨 소리 좀 들려도 사람이 살면 소리가 나는거지 하는 입장이도 참을 만 한 수준의 소음이라)

저 집이 특별히 설계가 잘못됐나, 어디서 소음이 타고 올라가나 싶기도 하고 그러네용

 

일단은 서로 한 달간 밤에는 특별히 조심해보기로 하고 다음 달에 상황이 나아졌는지 보고 후속 조치를 하기로 했는데

진짜 소음 때문에 잠을 못 이룰 정도라면 상당히 괴롭겠죠

옆 집 분도 입주하자마자 트러블이 생겼으니 괴로울거구요

공동주택에서 참 어려운 부분인 것 같네용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저도 딘독 살다가 아파트 이사오니 이웃간 소음 여간 신경쓰이는 게 아니네요.
다행히 위아래층에서 큰 소음은 없고 가끔 들리는 소리는 웬만하면 참아 넘겨요.
일년에 몇 번 정도 거슬릴 정도로 시끄러울 때 있는데 그건 자주 그러는 거 아니니끼 특별한 일이 있나보다 하고 참구요.
근데 소음 심각한 곳은 새벽에도 세탁기 소리나 절구찧는 소리. 안마의자 소리 등등 엄청나더라구요
예민한 사람은 진짜 돌아버리겠다는 거 이해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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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맞아용 상식적인 수준의 소음은 사람이 살다보면 나는거니 날 수 있는거고
어쩌다 한 번씩 뭐 떨어뜨리거나 해서 나는 소음도 일부러 내는거 아니고 사고라고 볼 수 있으니 넘어가는데
지속적으로 나는 짛는 소리 이런건 정말 엄청난 것 같아요
안마의자도 상당하다고 하더라구요ㅡ.ㅠ

    1 0
작성일

층간소음 힘들죠..이웃간에 얼굴 붉히고요..서로 배려하고 조심하면 좋은데 아랫집 배려안하고 나몰라라  하는사람들이 많네요..ㅜㅜ

    1 0
작성일

그러게요ㅠㅠ 다들 배려해도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막 사는 집들은 정말 어려울 것 같아요

    0 0
작성일

저도 아주... 가관입니다 ㅋㅋㅋ 하아...
저도 그냥 이제 층간소음 낼까봐 신경 덜쓰려고
해요 윗집의 소음과 아래층의 소음 ㅋ

아래층의소음은 뭐가 들리냐 하실수 있지만
일주일에 티비를 아주아주 쎄게 틀어 놓는데
여자신음소리내는.. 소리가.... 이게 ㅋㅋ 웃긴게
아파트 소장이래요(저희아파트말고 ㅋ)
그것도 현직.. 작년에는 담배피다가 저에게 걸렸죠 ㅋ

    1 0
작성일

실내에서 흡연한건가요? 참 여러가지로 하는 이웃이군용
맞아요 ㅋㅋㅋ1층 산다고 맘놓고 뛰어다니고 이러면 그거도 타고 올라가더라구요
또 겨울 같이 문 닫아놓고 살 땐 덜한데 좀 날씨 풀려서 창문 열어놓고 하면 TV소리 이런거도 적당히 틀어도 올라가는데 아주 쎄게 튼다면;;;ㅋㅋㅋㅋ 근데 그런 사람이 다른 아파트 소장이라니 대단하네욬ㅋㅋㅋㅋ 본인 사는 아파트도 신경을 써야할텐데..

    0 0
작성일

층간소음은... 진짜 심한 소음이 아니면 사실 시공사 문제인데
사실은 주민끼리 싸우고 있죠 ㅠㅠ
광주사건보면 알겠지만 최근 지어진 아파트 대부분은 부실시공... 콘크리트에 물타서 층간소음이 예전 아파트에 비해 심해졌다고 뉴스에서 봤네요

그와중에 관련법은 개판인게 함정..

    1 0
작성일

그러게용
특히나 저 한 분이 계속 시달리고 있는거 보면 입주민의 문제라기보다는 건물의 문제인 것 같은 느낌이 있네용 ㅠㅠ

    0 0
작성일

전 잠잘때 베개옆에 3M 귀마개 놔뒀다가, 새벽에 시끄러우면 그냥 그거 끼고 자요.

    1 0
작성일

그거도 괜찮은 것 같은데 저 분도 귀마개 쓰는데 귀마개 써도 들릴 정도로 크다고 하네용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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