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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에서 구조된 믹스견 한 마리가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2024년생으로 추정되는 14kg의 갈색 믹스견은 음성소방서 인근에서 발견되어 현재 음성군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입니다.
왔을 때는 낯선 환경에 대한 두려움으로 몸을 웅크리며 떨기도 했지만, 따뜻한 손길에 점차 마음을 열고 있습니다. 이 아이가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더 많은 사랑과 인내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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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갑고 낯선 보호소의 한구석에서, 이 믹스견은 웅크린 채 바닥을 응시하며 따뜻한 온기와 안정감을 갈구하고 있습니다. 짙은 갈색과 연한 갈색이 섞인 털은 햇빛 한 점 들지 않는 공간에서 더욱 빛을 잃은 듯 보이며, 아래로 처진 귀와 고개를 푹 숙인 모습은 세상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감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입은 굳게 다물고 코 끝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한 외로움과 슬픔을 짐작게 합니다. 없이 멈춰선 그 자리에서, 이 아이는 무수한 시간 동안 어떤 감정들을 느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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