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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호수뉴스) 랑펀미디어에 따르면, 인공지능(AI) 이 의사의 진료 기록을 분석해 환자들이 약을 끊는 이유를 정확하게 알아냈다고 합니다. 에스토니아 타르투대 연구팀은 거대언어모델(LLM) 을 써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으며, 이번 연구는 그동안 다루기 어려웠던 진료 기록 을 새롭게 활용할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연구팀은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에스토니아 인구 10%의 처방 데이터와 진료 기록을 합쳐서 분석했으며, 1년 이상 약을 사지 않은 환자를 찾아 LLM 으로 진료 기록에서 치료 중단 이유를 파악했습니다. 이때 주로 사용된 '라마 3.1-70B' 모델 은 약물 중단 관련 내용을 93~98%, 중단 이유를 95~96%의 높은 정확도로 찾아냈습니다.
분석해보니, 환자들이 약을 끊는 가장 큰 이유는 부작용 때문이었고, 특히 고지혈증 약인 스타틴 계열은 부작용이 중단 이유의 약 70%를 차지했습니다. 당뇨병 약의 경우에도 부작용이 약 45%였으며, 약효가 부족하거나 다른 이유로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타르투대 연구원인 헨드릭 슈발로프는 처방 데이터만으로는 약 구매 중단 사실만 알 수 있지만, 그 이유는 주로 의사 진료 기록 에 남아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수작업으로 진료 기록을 확인하는 것은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 정보를 활용하기 어려웠다고 덧붙였습니다.
◆AI, 환자 약물 중단 이유 98% 정확도로 밝혀내다… 부작용이 최대 원인 (+AI, 진료기록, 약물중단,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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