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6-07-31 11: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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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 오로라골프앤리조트에서 막을 올린 KLPGA 투어 '2026 오로라월드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김민주와 김새로미가 나란히 7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로 나섰습니다.
■ '무결점 7버디' 김민주, 1년 3개월 만의 우승 정조준
김민주는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솎아내는 완벽한 샷 감각을 뽐냈습니다. 전·후반에 걸쳐 고른 활약으로 리더보드 최상단을 차지한 그녀는 "휴식기 동안 취미인 레고 조립을 하며 멘탈을 회복하고, 전날 18홀을 모두 돌며 코스 공략 지점을 철저히 점검한 것이 주효했다"고 선전 비결을 밝혔습니다.
■ '첫 홀 샷이글' 김새로미, 시련 딛고 화려한 비상
김새로미 역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묶어 7타를 줄였습니다. 1번 홀부터 두 번째 샷을 홀 0.5m 옆에 붙이며 가볍게 이글을 낚아챈 그녀는 후반 10~12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터뜨리며 절정의 퍼팅감을 자랑했습니다. 시드 탈락 후 드림투어 2승으로 복귀한 그녀는 최근 새로운 코치와 함께 스윙 감각을 완전히 되찾았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 바짝 쫓는 추격자들과 디펜딩 챔피언의 초반 부진
선두 그룹의 뒤를 이어 박예지와 홍진영이 5언더파로 공동 3위를 기록하며 2타 차로 맹추격하고 있습니다. 이예원과 이지현은 4언더파 공동 5위, 허윤서·최은우 등은 3언더파 공동 7위 그룹을 형성했습니다.
반면, 직전 대회 우승자인 고지우와 디펜딩 챔피언 배소현은 나란히 2오버파를 쳐 공동 68위에 머물렀습니다. 2라운드 컷 통과를 위한 이들의 반등 여부와 치열해진 선두권의 우승 경쟁이 남은 라운드의 최대 관전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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