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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동생이 메갈을 하는듯 해요.
그 전부터 눈치가 이상하다 싶긴 했는데...
페이스북에 이상한 글을 공유하네요...
'니들이 더럽다는걸 보여주려고 거울을 들고있으면
그 거울이 더러운거냐. 그 거울을 깨려고하는건 잘못된거다,
그 거울이 아니라 그 거울에 비친 더러운걸 비난해야하는거다'
라는 식의 글인데요...
솔직히 동생이 살아온 과정이
남자에 대해 의지하거나 믿을만한 삶이 아니었어요.
좀 순탄치 않았어요... 구체적으론 말씀못드리지만...
그래서 그런거에 빠질 수 있다는건 이해해요...
하지만 그동안 가끔 연락하고 지내긴했는데
오빠로서 해준게 없는거같아서 더 속상하네요.
저 살기도 바빠서... 제대로 챙겨준게 없어요...
페이스북에 공유한 그 글...
반박하려면 할수있어요.
'상대방이 더럽다고 보여주겠답시고 거울을 들겠다더니
거울이랍시고 스스로 똥을 묻히는데 그걸 정상이라고 해줄사람이 있느냐.
둘다 치워야하는거다.'
그렇게 얘기해주고싶은데...
아마 이제와서 뜬금없이 반박하고 가르치려들면
더 반감이 들겠지요... 그래서 아무말도 못하고있어요...
너무 속상합니다. .
이제부터라도 오빠로서 잘해줘서 남자에 대한 혐오가
없어지도록 하고싶은데... 여전히 아직도 제가 살기도 바쁘네요..
이상한 사이트들 때문에 엄한 제 동생까지
빼앗아가는거같아 더 속상해요...
지난번엔 친한친구가 일베에 빠졌다는걸 알아서
정말 착한아이인데...그래서 그것도 속상했는데...
그런 이상한 사이트들 왜 폐쇄가 안되는건가요...ㅠㅠ
너무 속상해서 하소연해봅니다...죄송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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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제칭구가 그런 비슷한 상황인데 .................이미 너무 세뇌가 되어잇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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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일베하는 친구 일단 싸울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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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할 수 있으신 만큼 애정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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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수 밖에 없는거같아서 너무 속상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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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링을 왜 자꾸 거울에 빗대서 표현하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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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말입니다. 반박하려면 글에도 썼듯 할수는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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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 안타깝네요... 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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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할따름입니다....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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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족중 한명이 메갈지지 하는 상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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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야... 이게 남일이 아니더라구요 정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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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이라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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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다단계나 사이비종교처럼 세뇌되어 있는 상태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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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세뇌되어있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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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나 메갈에서 남혐이나 여혐 빠지시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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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정때문에 그럴수 있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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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다른 사람이 욕하는걸 보고 자라서 욕하는 거니까 날 욕하지 말고 다른 욕을 쓰는 사람을 욕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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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도 썼듯 논리자체는 반박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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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라는 공간이 일베부터 시작해서 메갈까지 이상한 사이트를 만들어내서 여러 사람 다 버려놓고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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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요... ㅠㅠ 폐쇄를 안시키는건지 못시키는건지...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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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강경책을 쓰기엔 조금 애매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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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그래서 더 어렵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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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오빠라 오히려 서먹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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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무말도 못하고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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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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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어요 .. 죄송해요 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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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좋아 미러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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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하려면 충분히 할 수 있죠.. 글에 작성해두었듯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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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은 지금 심정적으로 자기 편이 메갈밖에 없다고 느끼는 것 같아요. 가족도 친구도 자기 편이 아니고 혼자인 상황에서 메갈만 자기 편이 되어준 거죠. 이럴 때 작성자님이 혼을 내거나 가르치려고 들면 작성자님한테서도 멀어질 거에요. 동생한테 정신적인 위로가 되어주고 뭘 하든 지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시면 언젠가 스스로 깨닫게 될 거에요. 메갈에선 우리나라 남자들이 다들 뭐 범죄자에 쓰레기인 것처럼 그러고 있지만 작성자님처럼 따뜻하고 평범한 사람들이 대부분인 걸 언젠가 알게 되겠죠. 이런 건 자기가 깨달아야지, 옆에서 회초리 들고 가르친다고 배워지는 건 아니더라구요. 암튼 힘드시겠지만 더 잘 챙겨주세요. 동생분은 그래도 따뜻한 분이 옆에 계셔서 다행이네요. | ||


